나의여행/제주도여행 27

선인장마을

2017년 12월 19일 해가 거의 질 무렵 그냥 숙소로 돌아가기 아쉬워 그냥 무작정 바다로 차를 움직였다. 월령리 라는 마을이었다. 선인장 마을로 유명한 곳인데 강호동의 강식당으로 더 유명해진 곳 이란다. 추 우 웁 지만 잠깐 걸어 보는 걸로..... 마을 입구에 적당한 곳에 차를 대고 동네 찻집에서 선인장 열매차 백년초차를 달달하게 한잔 마시고 바닷가 산책을 나선다. 해가 지는 시간이 여서 풍력기 옆으로 해가 내리는데 날씨는 춥다. 난 조금 큰 마을 인줄 알았더니 정말 작은 마을 이었다. 가는 길이 정겹다 못해 촌스럽기까지 하다. 바람도 많이 불고 파도도 거칠고. 12월의 제대로 된 바다 이던걸. 잠깐 고민 걸을까 말까 그래도 왔는데. 선인장 식당 여기가 강 식당 촬영 한곳 이구나. 딱 봐도 알겠는데..

구름도 말도 바람도 사람도 쉬어 가는 듯한 산속 목장 성시돌 목장

2017년 12월 19일 여행 2일차 사실은 1일차 아침 부터 설렁 설렁 여기 저기 다녔더니 어느덪 오후가 된시각 조용히 서성 거릴곳을 찾아 검색하니 가까운데에 목장이 있단다. 성이시돌 목장 이름이 거창한데 근데 왜 친숙하지? 이 느낌적인 느낌은 모나? 가만 생각하니 우리 대장님이 천주교 ..

서귀포에서 가까운 곳에 오설록이 또 있었네 오설록 도순다원

2017년 12월 19일 제주의 어찌 어찌 2일째 2번째 여행지는 그냥 조용한곳 관광지가 아닌곳을 찾다 보니 찾게된곳 오설록 도순다원이다. 사람 없고 조용하다하여 찾은 곳 조용하다 못해 바람소리도 들린다. 사람도 없고 차도 없고 새도 없다. 개미 새끼 하나도 없다는 말이 실감 나는 그런곳 ..

제주도의 마을 산책 같았던 이중섭의 집과 미술관이 있던 햇쌀 가득한 거리

2017년 12월 19일 날씨 아주 맑음하는날 첫여행지는 이중섭거리로.... 숙소에서 제일 가깝고 걸어서 1분이고해서 동네 마실가는 느낌으로 사부작 사부작 걷기 시작 했다. 숙소 신호등 건너 사거리에 있는 그냥 골목 초입부터 이중섭거리라고 떡하니 있더만. 거리 입구에 부조물로 표시 딱 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