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10월 3일 마지막 제주여행은 아무것도
안하고 앉아서 제주 바라보기로 정했다.
동복리해변에서 바다를 따라 조심 조심 오르다
조천마을 바닷가에 차를 댈수 있는곳 발견
조그만 카페와 그네 의자가 있어서 커피
한잔을 들고 바다에 앉았다.
그런데 해가 지는 방향과 맞아 떨어져서
내가 보는 방향으로 해가 진다.
와...... 진정한 해넘이를 보겠구나 싶어
급히 카메라를 꺼내 들었다.
해넘이 30분 동안 일정한 간격으로
찍사를 하면서 석양을 바라 봤다.
처음에는 그냥 바닷가마을로 커피한잔의 추억을
남기고 가자해서 앉은 의자에서 바라본 마을
조금후 부터 해가 보이기 시작하면서
해넘이 방향으로 향해진 나의 렌즈.
5시 45분의 해넘이 시작사진으로
급 감상으로 돌입.
해가 넘어 가면서 바다의 색깔도
시 시각각으로 변해 가는데.
처음 셔터가 5시 45분이고
마지막으로 셔터를 누른시각이 6시 15분
마지막의 해넘이로 변해가는 바다의 모습
지금 사진올리면서 보니 망원렌즈를 하나 사야 할까보다.
제주도 여행 끝...... 가자 서울로
너무 짧은 제주 여행인것 처음 느껴 진다.
내년에 한번 다시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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