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여행/충정도여행

정지용문학관

빨강돼지 2013. 7. 7. 23:30

 

2013년 7월 6일 드디어 찾았다

 정지용 문학관을

네비님이 못찾은 문학관을

네비는 왜? 육영수여사 생가

 앞에서 문학관 도착을

알려주었을까?  인연이었을 꺼야

야튼지간에 육영수여사 집에서

 어슬렁 어슬렁 걸어다니다

발견한 정지용문학관.


 표지판이 작아서 정말 입구를

 못찾은 생가 입구



 그냥 동네에 있는 집인줄 알았는데

내가 꺼꾸로 들어가서 인것을 발견.



 실제 생활했던 대로 복원

했다고 한단다.



가난한 하지는 않으셨구나 약상(약국)의

아들로 태어났다고 되어 있던데

서울 휘문고를 거쳐서 일본유학도 가시고

대학을 일본에서 나오셨어  지식인이셨네.


 

 여기 보면 알수 있듯이 1974년에

허물어지고  새집을 세웠다고

그니까 그집이 그집이 아닌거야

그냥 생가터에 이랬을 꺼야 하고 지은거지.



 생가터 바로 옆으로 가니 나오는

정지용문학관



 깔끔하니 잘정비된 문학관의 모습



 입구에서 깜짝 그분이 앉아 계시더라

정지용시인이  옴마나 잘생기셨구만요.

같이 사진한장 찍고 싶었으나 부끄러봐서.......



 추모글이라고 해야 하나 그리움의 글이라고

해야 하나그런 글들이 있더라고...... 

정지용시인의 시인줄알고

열심히 읽었는디.....쩝



 입구에서 문학관 안으로

들어가니 영상으로

정지용시인을 알려주고 있는 모습.



년대별로 지용시인의 활동 

내지 생활을 표시



 현대문학의 연대표인디

우리가 교과서에서

익히 배웠던 문학가들이 모두 들어 있더라

낭만파 청록파 등등



 정지용 문학상이 있었구나

내가아는 시인 소설가 등등이 많은데 오.....



 정지용 시인의 동네 맞다

향수100리길이 있던걸

10리가 약 4km 라니 40km인거지?

자전거길이더라


 

정지용 시인의 고향이 맞다를

다시한번 생각하게 하는 간판

명광정육점 옆에 얼룩배기 황고사

해설피 금빛 게으른 울음을 우는곳

조금 무서운데. 

이동네 간판은 다 정지용 시인의 시에서

비롯된 듯한 간판들을 하고 있더라


정지용시인의 발자취를 따라가본다고

간곳인디 정겨운 시골마을과 마주하고

거닐다 온느낌 다만한가지 아쉬운점은

문학관인디 시인의 책한권정도는

살수 있었으면 좋을뻔했다

사실 다른문학관들은 판매를 하거든

기념하여 살수 있었으면 좋을듯하다는 생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