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7월 6일 충청도 여행 출발.
여행을 많이 다니는 편인데 이상하게
충청도는 잘안가게 되는 왜 그럴까에서
출발하게된 충북여행.
일단 유명하다는 곳 검색하니 절집과
몇 몇곳이 눈에 띄네.....
첫 번째 검색의 대상으로 나온곳이 옥천 용암사 이다.
잘모르는 곳인디 그래도 오래된절집이라니
그냥 한번 가보지 뭐 아침먹고 천천히출발
절집 표지판을 보고 들어 왔는데 한참을 올라서 온다.
뭐이리 오래 걸려 했는데
절집 마당까지 차가 올라 온다.
주차를 하고 절집을 바라 보는데 이거이 절집 맞나?
여기는 어디 나는누구?
돌띵이 가득한 계단을 오르니 보이는 절집.
용암사는 신라 진흥왕 13년(552) 때
의신(義信)이 세운 사찰이다.
라고 문화재청에되어 있던데
일단 오래된 집으로는 안보이네.......뭐
오래된절로 안보이는데?
아주 큰 절종이 있는데
요것도 굉장히 새것 이던데
관광 책자에는 고려시대의 절집으로 되어
있던데 이거이 아닌가?
뭐 경치는 죽인다 KTX가 멀리 지나간다.
대웅전도 있었네. 완전 새건물..........
원래 용암사는 신라 진흥왕때 지은건데
요건물과 절집대부분이 요즘에 다시 중건 한거라고
대웅전 안에는 충청북도 지정 문화재 193호인
옥천 용암사 목조아미타여래좌상
불상과 5종의 탱화(幀畵)가 보관되어 있다.
현재 이 대웅전에 모셔져 있는 목조불상은
이전의 연혁이 알려지지 않고 있다.
1880년 불상을 열어 보았을 때 속에서
‘순치 8년 신묘년(효종 2년, 1651)’에
만들어진 다라니경이 발견되었다.
이로 인해 이 불상이 조선 효종 2년(1651)에
만들어진 것임이 밝혀졌으며,
다라니경에 인쇄된 내용으로 보아 경상도 문경의 오정사에서
만들어 이곳으로 옮겨진 것으로 보인다. 고.....
절집 뒤쪽 꼭대기로 오르면 있는
옥천 용암사 마애여래입상
사찰에서는 마의태자상이라고 하는데
마의태자를 추모하였던
신라 도공의 후손이 염불하는 태자의 모습을
그리워하며 미륵불을 조각하였다고 한다.
이 마애불은 영험이 있어 기도하면 이루어지지
않는 것이 없다고 전한다.
절집 마당에서옆으로 돌아오르면 보이는 석탑
보물 제1338호 옥천 용암사 동ㆍ서 삼층석탑 이란다.
귀한 물건이라는 거지
석탑 입구에서 바라본 용암사의 전체적인 풍광
작은 절은 아닌데....
보물 제1338호 옥천 용암사 동ㆍ서 삼층석탑
이 석탑은 일반적인 가람배치와 달리
대웅전의 앞이 아니라
사방이 한 눈에 조망되는 북쪽 낮은 봉우리에 있다.
석탑이 사방의 조망권이 확보된 위치에
건립된 것으로 보아 고려시대에
이르러 성행했던 산천비보(山川裨補)사상에
의해 건립된 것으로 추정된다.
산천비보사상이란, 탑이나 건물을 건립해
산천의 쇠퇴한 기운을 북돋아준다는 것이다.
대웅전에 들려서 부처님께 인사도하고
경치감상도 하고 다시 내려가는길
요렇게 가파른길을 덜덜이 내차를 끌고
올랐던거야 어쩔........ 걸어서는 못오겠던데.
내가 보니 공사중이었는데 공사 끝나면 제일 밑
주차장에 차를 대고 2-3km를 걸어오르는 절집
용암사는 충청북도 옥천군 옥천읍 장령산에 있는
사찰로, 법주사의 말사(末寺)이다.
용암사는 신라 진흥왕 13년(552) 때
의신(義信)이 세운 사찰이다.
용처럼 생긴 바위가 있어서
용암사라고 이름지었으나,
일제시대 일본인에 의해 용바위가 파괴되어
현재는 그 흔적만이 남아 있다.
일본놈들이 어디나 문제인거지
손 안된곳이 없네 없어....... 짜증....
암튼지간에 오래된절인데 요즈막이
다시 중창하고 있는 절집이라는 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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