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의 백미 궁남지를 찾았다.
백제의 무왕(서동이)이 궁궐
남쪽에 만든연못.
20리나 되는 거리를 물을 끌어다가
만든 연못이라고
궁궐 남쪽에 만든연못이라 궁남지이다.
간단명료 하다.
일단 먼저 구경 한번 해보자
연꽃향이 정말로 은은하니
사방을 가득 가득
원래 연꽃은 새벽이나 이른 아침에
보러 가야 한다고들 하는데
햇볕이 강하면 꽃을 오므리고
움츠러 든다고 해서다.
우리가 해가 중천을 넘어 갈쯤에 갔다.
그래도 볼만은 하지?
백제의 무왕과 선화공주도
이곳을 거닐었을 거란 말이지.
요거이 원래 있었다고 생각되어지는
건물을 복원 한것이라고 한다.
무왕의 선대 왕인 법왕의 시녀가
연못에서 용과 통정을하여
낳은것이 무왕이란다.
후사가 없던 법왕은 서동(무왕)을
데려다가 후사를 삼아 왕이 된거란다.
그러나 다른역사책에는 법왕의
선대왕의 자식이라는 설도 있다고.
26대 성왕의 두아들 27대 위덕왕과
28대 혜왕있고 28대 혜왕의 세자가
29대법왕 왕이되고 27대위덕왕의
서자인 서동이 30대 무왕이
되었다는 설도 있다고.....
뭐가 이리 복잡 한것인지 그냥 왕하자.....
글고 우리가 많이 알고 있는
서동의 전설은 신라 진평왕의
셋째공주 선화공주 이야기는
많이 알려진거고
가만 그럼 선덕여왕과 백제의
무왕은 제부와 처형사이고
의자왕과 선덕은 조카와이모사이김춘추와
의자왕은 이종사촌형제란이야긴데....
음 글고 무왕과 김춘추는 이모부와 처조카사이
어렵다. 근디 그렇게들 싸워?
가족 아냐.... 얼레...
그틈바구니에 계백이 죽어 나간거네.
반나절의 백제역사공부와
백제 관광은 여기서 끝
'나의여행 > 충정도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용바위가 있었던 옥천용암사 (0) | 2013.07.07 |
---|---|
너무 간단한 산책로로 생각한 산막이길 (0) | 2013.06.07 |
백제의 도시 부여와의 하루 (0) | 2012.07.08 |
둘째날 일정 (0) | 2011.10.15 |
원삼국시대의 수리시설 제천의림지 (0) | 2011.10.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