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여행/충정도여행

백제의 도시 부여와의 하루

빨강돼지 2012. 7. 8. 21:54

아직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기

전에 연꽃 한번 보자는 욕심에

나선길 그런데 너무 덥다 하...  아.  

려도 일단 고고싱.

연꽃하면 떠오르는 몇 몇 곳이 있으나

 일단 안가본곳으로 고고.........

부여로 항하여 출발......

이찌는 더위를 어쩔꺼나  일단 경치

 볼생각도 못하고 그늘 진곳을 찾아

박물관으로 일단 입성

 

 

 

어느 도시에서나 볼수 있음직한

박물관의 전형 적인 형태

무료란다 무지하게 반가 운걸 

일단 그늘로 들어서니 너무 시원 시원

 

 

 

가운데를 뻥뚤어 팔각형태로 만들어진

 건물들을 따라서 전시관이 있는형태

약간은 특히하지? 

 

 

 

박물관에서 더위를 어느정도 삭힌

나는 일단 구드레 나루터로 가서 배를

타고 낙화암으로 직행
뭐 멀지는 않지만 그래도 더운 날씨에

산성을 따라서 걷기 싫은 나의 게으름으로

일단 배에 탑승.

조기 보이는 고전스러워 보이는 배를 타고.... 

그렇다고 뭐 그닥 다른 배랑 다르지는 않지만

그래도 왠지 왠지  운치 있지 않나?

 

 

 

배를 타고 바라본 낙화암과

백화정의 모습.

 

 

 

배가 옆으로 가고 있는데 왠 뻘건 글씨가? 

  뭐지?  이런 누가 낙서를 했는데  짜증

조금후 선장아저씨 말씀이

우암송시열의 글씨체란다.

그런디 송시열이 썼는지는 며느리도 모른단다.

썼다는거여 말았다는 거여  거참내

암튼지 간에 송시열 글시체란다.  

 

 

가까이서 보니 약간 멎져

보이기도 하기는 하지만

내가 우암 송시열은 본적이

없어서리 글씨도 잘은.............

 

 

 

고란사를   보러 가는 길은

약간의 고난이 따르더라

약간 많이 가파른길  내 다리의

고난이 시작 되었다.

 

 

드디어 만난 고란사.  뒤뜰에 있는

고란초가 있어서 고란사란다.

참 단순하고 예쁜이름이것 같음. 

마당에서 바라보는 백마강이

예술 이다.   아마 수행이 절로

 될것같은 분위기 이다.

 

 

 

한번 마실때 마다 3년이 젊어 진다는

 전설이 있는 그런 약수

내는 걱정이 앞어 일단 한잔만 하고 왔다.  

더이상 의 동안은 안--------돼 니까  

 하  하 하...

사실 사람이 너무 많아서

더 먹을 수도 없었다.

 

 

 

요 바위 틈의 물이

고란 약수 라고 

물맛은 음뭐 그냥 물 

아무 맛이 안나는 듯한 그냥 물....

 

 

 

 고란사에서 바라본 백마강의 모습

일단은 경치가 좋구나..

 

 

 

내가 항상 좋아 하는 절집 처마 비가

조금 내려 준다면 더 좋으련만은

너무 너무 덥다. 

아이스크림을 부르는 날씨.

 

 

 

 

고란사옆길로 오르고 또 올라

찾아온 백화정 이정자를 지나면

낙화암이란다.   백화정은 삼천궁녀의 넋을

 기리기 위해 세운 정자라고

 

 

 

낙화암에서 바라보이는 고란선착장의 모습

   저배를 타고 다시 돌아 가는거지

 

 

 

요거이 낙화암 이란다. 

요리로  삼천궁녀들이

음 지금은 할머니겠구나

삼천궁녀 할머니들이 요리로 날으셨단다. 

 자신의 신념을 향해서....

잘 계시지요.  부디 자신의 신념을

이루셨으면 좋겠습니다.

아니 요기로 오신순간 부터가 신념이

이루어 진거인지도 모르겠다.

 

 

 

낙화암에서 바라본 백마강은

 왠지 노래 한 가락이라도 불러야 할것같은

잔잔하게  읍조리면서

 백마강 달빛................

아니 백마강 햇빛에....

 

 

 

궁녀 할머니들 잘계세요.  

다시 오겠읍니다. 

다음에 갈때는 왠지 사과 한쪽이라도

 가져 가야 할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