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여행/강원도여행

겨울 눈이 보고싶다. 국도 타고 동해로.......

빨강돼지 2009. 12. 14. 11:00

 

 

12월 12일  그냥 눈이 보고싶다는 생각하나로 떠난 여행.

일단 차에 시동을 걸고 고고씽 동해로 가자 그러나 고속도로는 싫다 국도로가자 국도도 왠지 식상하다.

안가보던 국도로 가보자 양평쪽으로 길을 잡아서 다시 횡성옛길로 들어 섰다.  산길을 돌아 계곡을 돌아

정말 시골마을들을 돌아 가다 아주 옛날 성당하나를 마주쳤다. 

이름 하야 풍수원 성당이라고.........    지어진지 100년은 되었다고 1907년쯤에 세워졌다고 강원도 최초의 성당이면서 우리나라 네번째 성당이란다.   강원도 지방문화재라고.......

전주 전동성당도 오래 되었던데 그건 몇번째 일까? 그건 모르겠지만 비슷한 연도에 세워진것 같다.

 

 

 

성당전경

 

 

 

성당내부 왠지 썰렁

 

 

 

드라마 러브레터에서 나온 성당이라고  러브레터가 뭐였더라?????????

조현재와 수애가 나온드라마라던데.......

 

 

 

성당을 지나서 횡성 한우촌을 지나서 평창방면으로 길을 잡고 가는데 만난 찐빵마을

마을에 들어 서기 전에 원조할머니의 집이 먼저 나와 한컷

 

 

 

 

마을 어귀에 있는 심순녀 원조 할머니네집

 

 

찐빵마을 입구  찐빵그림으로 만든 표지판

 

 

 

전에는 없었던것 같은디   넌 누구냐?

 

 

 

사람들은 원조할머니집에서 많이 사더라만은 나는 이집이 좋다.

매번오면 요집에서 찐빵을 산다. 심순녀할머니집 찐빵이 떨어지면

요집으로 꾸러 오신다. 예전에는 같이 가게를 요기서 하셨단다.

 

 

 

20개들이 한박스에 7,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