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여행/강원도여행

삼척에는 해신당이 있다(2)

빨강돼지 2009. 10. 16. 16:40

 애랑이와 덕배는 결혼하기로 약속한 사이.....   하루는 애랑이가 미역 따러 간다하여 덕배가 마을 앞

섬에 내려 주고 고기를 잡고 있는데 갑자기 구름이 끼고 파도가 거세져서 애랑이 바다에 빠져서 돌아

오지 못하게 되었다. 애랑이가 죽고 난후 마을에서는 더이상 고기가 잡히지 않아서 고민중이었다.

매일이 헛탕으로 돌아 오자 한어부가 술을 마시고 욕을 하며 바다를 향해 오줌을 누고나서 그 사람의 배만

만선이 되어 돌아 오자  마을 사람들은 이 해신당을 지어서 시집도 못가고 죽은 애랑을 달랬다고..하는

전설이 있는 해신당

                                   애랑이네 집이라고 덕배네 집도 있었던것 같다.

 

 

 

바다를 향해서 욕을 하면서 볼일 보는 중

 

 

덕배네 집 방에서는 요런 일들이   치마에는 사람들이 던져놓은 동전들이......

 

19세미만 출입금지일것 같은 공원 이지만 놀랍게도  성인3,000원 청소년 2,000원 어린이 1,500 이다

글고 덕배네와 애랑이네 집앞에는 20세 관람불가 전시물이라는 표지판이 있다.

보래는거니 말래는 거니 그럼 처음 부터 20세 미만은 입장 시키지말던가.....

 

 

해신당 안쪽에 있는 어촌전시관 입구

 

 

어촌전시관 안쪽의 전시물   

 

 

요거이 손잡이가 아닌가본데.........

처음에는 요렇게 하얀색은 아니었을것 같은데... 누가 이랬을....까?

 

 

 

어촌 전시관 아래의 바다 정말 맑은 바다

이길을 끼고 애랑이가 모셔진 사당으로 가는길

 

 

바로 앞으로 해신당이 정말 보인다.

 

 

해신당으로 올라가는 다리.       뭔가가 주렁 주렁  무엇에 쓰는 물건인고!!!!!

 

 

해신당 애랑이의 모습이 보인다.

 

 

다른 공원에는 꽃으로 장식하는데 이공원은 고추로 장식을......

 

 

요거이 제목이 황혼이란다.   왜?   왜냐고?

 

 

경치는 죽이지?

 

 

제목들이 모두 터지게 만든다.

 

 

십이지신상  요것도 요런 해석이 되는.....

 

 

해가진다 삼척관광은 이제 끝내야 되겠다. 

정말 오랜맛에  빵터지게 웃었던것 같다.  그리고 해신당공원에는 중간중간 화장실좀 마련

해야 할듯 입구쪽에만 화장실이 있어서 관람 도중에 화장실이 급하면 큰일임.

 

삼척항에서 바라본 마을  정말 어촌마을이었다.

막상 삼척사진을 올릴려고 봤더니 해신당사진만 가득 이런 이런  다른곳도 많이 봤는데

이상하게 해신당 사진만 가득하네 나의 흑심이 들어 나서 그런가?????????

숙소를 잡고 다시 강원도 바다를 지대로 봐줘야 되겠다.

글고 해떠오르는 것도 다시 봐야 하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