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여행/강원도여행

겨울 눈이 보고싶다. 가자 동해로(2)

빨강돼지 2009. 12. 14. 11:56

12월 12일 

국도 타고 가는 동해여행 찐빵마을을 지나 이름 모를 산들을 지나서 가다보니 오대산 월정사,상원사라는      표지판이 눈에 띄더라.    그럼 들어가 볼까나?

입장료 2,500원에 주차료 4,000원이란다.   와우    이야 너무한거 아냐?

그래도 일단 들어가 보자.    

주차장은 일주문을 한참지나 전나무숲을 한참지나 월정사 다리앞쪽에  하게 되어있었다.

다리 건너자 마자 천왕문이 나오더라.   사천왕상도 같이..... 무서운 얼굴로......

 

    

 

절집앞마당 까지 차를 몰고온 당신들은 뭐냐?

 

 

 

이날 하늘은 정말 맑았다 요즘 보기드물게 따뜻하기도 해서 하늘이 정말 맑은

 가을하늘을 바라보는 그런 느낌이었다.

 

 

 

 

9층 석탑 요거이 국보란다.

 

 

몇년만에 갔더니 바뀐것이 또하나 있더라.

 석탑앞의  기도상의 석물은 언제부터?

 

 

 

 

대웅전과 9층석탑

 

 

 

대웅전 뒷편의  바닥.    정교한 무늬로 조각이 되어 있어서 왠지 밟으면 안될것같은

나는 즈려밟고 사진을 한컷.

 

 

 

 

대웅전 뒷쪽의 삼성각.

그뒷쪽으로 산에 소나무가 절전체를 감싸고 도는 그런 느낌

 

 

 

대웅전과 비스듬하게 마당에 있는 샘물 맛은 좋고 너무 시원

이빨이 얼어버렸다.

 

 

 

샘물옆으로 나오면 요런 건물밑으로 나와서 다리건너 상원사로 가볼까나?

 

 

 

 

 

 

다리밑의 얼음들 너무 얼었다고 투털대고 있는데 그날은 날씨가 좋아서 많이 녹아내린거라고....

 

 

 

상원사로 가는길에 부도군을 만났다.

부도는 고승의 사리나 유골을 안치하는 묘탑이라고 하더라.

 

 

 

상원사로 올라가는 길 눈이 너무 녹아내려서 길이 완전 진흙탕이었다.

1km쯤 걷다가 포기 질척 질척은 참을수 있는데 좁은 이길로 차들이 들어가기도하고

나가 기도 해서 걸을수가 없다.  상원사는 다음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