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4월 8일 일찍 하니 퇴근을 하고 주말에 예천도 갔다와서리오늘은
조용한 저녁을 집에서 먹고자 일단집으로 오면서 슈퍼에 들렀더니
곤달비가 있는거이다. 곤달비는 봄에만 잠깐 나오는 쌈채소로 흔히 볼수없는 것
주로로 짱아찌를 많이 해먹는데 나는 쌈야채로 먹는것이 좋아
봄에는 언제나 곤달비를 먹는다. 그래서 오늘은 곤달비 쌈밥.
일단 뭐 집에있는 김치와 반찬을의 면면들. 약간 조촐한가? 그래도 집밥이니까.
요거이 내가 좋아하는 곤달비이다. 곰취와 비슷하게 생겼으나
끝이 곰취보다는 더뾰족하고 잎대 있는 곳이 삼각형으로 생겼다고 하네요.
근데 나는 곰취보다는 곤달비가 더 쪼아......
요거는 집에서내가 조린 고등어 조림.
감자 넣고 양파에 파넣고 양념간장넣고 약불에 놓고 그냥 졸이면 끝.
고등어 졸이느라 깜빡한 된장찌게 약간 졸아든 모습이지.
요거는 집에 늘있는 깻잎김치와 무말랭이 무침.
뭐 기본찬이니까.
김치과 무생채도 기본으로 있는 거라서 뭐 딱히....
일단 12곡밥에 조림고등어에 들어 있는 감자한점 얻어서 한쌈
고등어 살 한점올려서 한쌈.
어우 맛나라........
요거이 내 저녁 메뉴이라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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