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먹기/서울에서 먹은밥

간만에 먹는 곤달비쌈집밥

빨강돼지 2013. 4. 9. 14:26

 

2013년 4월 8일 일찍 하니 퇴근을 하고 주말에 예천도 갔다와서리오늘은

조용한 저녁을 집에서 먹고자 일단집으로 오면서 슈퍼에 들렀더니

곤달비가 있는거이다.  곤달비는 봄에만 잠깐 나오는 쌈채소로 흔히 볼수없는 것

주로로 짱아찌를 많이 해먹는데 나는 쌈야채로 먹는것이 좋아

봄에는 언제나 곤달비를 먹는다.  그래서 오늘은 곤달비 쌈밥.

 

 

 

일단 뭐 집에있는 김치와 반찬을의 면면들.  약간 조촐한가?  그래도 집밥이니까.

 

 

 

요거이 내가 좋아하는 곤달비이다.  곰취와 비슷하게 생겼으나

끝이 곰취보다는 더뾰족하고 잎대 있는 곳이 삼각형으로 생겼다고 하네요.

근데 나는 곰취보다는 곤달비가 더 쪼아......

 

 

 

요거는 집에서내가 조린 고등어 조림.

감자 넣고 양파에 파넣고 양념간장넣고 약불에 놓고 그냥 졸이면 끝.

 

 

 

고등어 졸이느라 깜빡한 된장찌게 약간 졸아든 모습이지.

 

 

 

요거는 집에 늘있는 깻잎김치와 무말랭이 무침.

뭐 기본찬이니까.

 

 

 

김치과 무생채도 기본으로 있는 거라서 뭐 딱히....

 

 

 

일단 12곡밥에 조림고등어에 들어 있는 감자한점 얻어서 한쌈

 

 

 

고등어 살 한점올려서 한쌈.

어우 맛나라........

 

 

 

요거이 내 저녁 메뉴이라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