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부터 숙소앞 탐방을 하느라
조금 늦은 시간에 나서게 되었다.
지도를 보고나서 송광사가 보고
싶단 생각에 일단 네비켜고 출발
주암호를 끼고 도는 드라이브코스를
따라 그길 끝에 있는 절이 송광사이더라.
가던길에 있는 주암호자락
아직은 조금은 단풍이 남아 있더라.
송광사를 오르는 길은 2가지 이더라.
차도로 가는길(스님들 차만 오르내리게 되어 있음)과
숲길로 가는 길 나는 당연 숲길 선택.
낙엽을 밟으며 바삭 바삭 오르기 시작 했다.
대충 1.5km 정도 걸으면 송광사가 나온다.
오른던길에 있는 편백 나무숲길
와 나무향이 진하게 나오더라.
피톤치드라고 할만 하던걸.
송광사 들어가기 전에 있는 암자.
송광사의 부속절이 라고 해야 하나
종속절이라고 해야하나
드디어 나온 일주문
"조계산 대승선종 송광사"
한문으로 요렇게 써있어서
뜻을 조금 찾아보니 대승이란
커다란수레이고 선종이란 종파란다.
일반 신자누구나 마음으로 선을 구할수있다는...
너무 어렵다. 그냥 스님들의 수도도량이고
일반인들의 선을 추구하는 절이란뜻.
일주문 앞에 있는 세월각과 척주당
죽은 영혼이 천도재를 지내기
위해 잠시 머무는 곳 이라고
세월각은 여자 척주당은 남자 영혼이
머문곳. 남여 유별이네.
우화각.
송광사 사진에서 항상 빠지지
않고 나오는 곳.
우화각의 나른 모습.
우화각 사진 찍으라고 요기에
다리를 살짝 놓아 주는 센스.
물론 스님들도 다니시기는 하더라만은.......
우화각을 돌아 들어가면 종루가 보인다.
종루의 밑을 지나 들어선 절집 마당.
여느 절집처럼 대웅보전이 가장 크게 한가운데서 보인다.
그러나 불사 즉 수리중이어서 닫혀 있더라.
스님들 공간으로 들어 가는 쪽문
문도 어딘지 모르게 운치가 있던데.....
승보전
성보 박물관 요기는 자동문으로 요안쪽으로는
국보급 탱화와 불상들이 있어서
촬영 불가 란다.
빛이 자꾸만 들어가면 색이
바래기도 하기 때문일 거다.
약간 어두운곳, 서늘하기 까지한곳.
탱화와 옛날 아주 옛날 스님들의
짚신과 예불때 쓰시던 종들이 전시
다시 내려 오는 길
매표소에서 표를 내고 나면
제일 먼저 보이는 청량각
요길 앞에서 차길과 숲길로 갈라진다.
매표소
문화재 관람료 2.500원을 내는 곳.
다시 말해서 주차료 2천원내고 이곳에서
문화재및 사찰 관람료 2천5백을
내고 서야 들어 설수 있다.
송광사 우리나라 3대사찰중의
하나라고 되어 있더라.
통도사 해인사 송광사.
이날 송광사는 모든 절집이
불사(수리)중이어서 사실 조금 실망.
다음에 불사후에나 다시 와야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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