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여행/경상도여행

함양에는 상림이 있어서 신라시대부터 마을을 지켰단다.

빨강돼지 2010. 6. 28. 10:27

원래 목적지는 거제 통영이었는데

 운전이 지치고 지루해서

조금 쉬어가기로 하고 함양에서

 내려 상림을 찾았다.

신라시대 최치원이라는 사람이

마을로 범람하는 하천을 막고자

심은 인공 방제림 인거지.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지어진 인공림

 

연꽃단지가 조성되어 있고 주차장도

1주차장 2주차장 이런식으로 나누어져

있는것을 보니 찾는 사람들이

꽤많은 곳인가보더라.

입장료도 주차료도 없이

그냥 마을 한가운데 있더라.

 

 

 

연꽃단지에 같이 있는 이름이 "네가레" 라고..

 꽃꽂이 할때 소시지처럼 생긴거

많이 있는데 그게 이거더라

 

 

 

꽃창포도 보이고

 

 

가운데 정자에서 바라본 백련지

여기에 서있으면 은은한 연꽃향이

 온 전신으로 스며든다.

 

 

 

요런 길을 따라서 갖가지 종류 의

연꽃을 볼수 있었다.

 

 

 

 

 

 

 

 

 

 

 

홍련지

홍련의 향은 음  사진에 향을 담을수

 있다면 담아 왔어야 하는데....

 

 

 

아침시간이라 지대로 핀

연꽃이 많이 있더라

 

 

 

 

 

 

 

연꽃단지가 끝날무렵 나타난 공원의 자태

 

 

 

연리지와 연리목이 틀린것을 이번에 알았다.

 

연리지는 같은종의나무에 서로 가지가

 만나서 하나의 나무처럼 커나가는거고

연리목은 서로 다른 종의 나무가 만나서

 하나의 나무처럼 커나가는거다.

여기는 연리목이 2그루 정도 있더라.

 

 

 

요런 산책길로 한바퀴 할수 있는길

 

 

 

석불도 있고 옆으로 정자들이 많이 있어서

 어르신들이 마실을 많이 나오셔

담소들을 나누고 계셨다.

 

 

 

 

 

 

 

함양이 배출한 인물조각상이 있었는데

어라 우리 직계 할아버니께서 계시네

난 이분의 직계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