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6월 25일
봄휴가를 받아서 경주 2박3일을
하기로 하고 나선길
포항과 경주의 경계점에 있는
전통마을이면서 마을전체가 문화재로 지정되어
있는 마을 경주손씨 와 여강이씨 집성촌으로
실제로 사람이 살고 있는마을
그래서 입장료와 주차료가 없는 대신
관람자 수칙을 꼭지켜달라고 강조.
일단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둘러 보러 고고싱
마을 입구의 모습 전체적으로 야산에
초가집과 기와집이 듬성듬성있는
그런 마을형태
실제로 사람들이 살고 있는 마을이라
볼수 있는 집이 있고 없는 집이 있는데
주의 사항에 적혀있더라.
요집내부를 너무 보고 싶었는데
볼수있게 허락을 안하셨단다.
즉 볼수 없는 집인거지...
동리 마을 곳곳에 있는 살구 나무
그냥 마당에 심어져 있더라
서백당 경주손씨 종가 실제로 사람이
사는 집이라고 하는데
사람은 없고 해설사의 말이 주말이나
제사지낼때 휴가때 이럴때 사람이 있다고.
서백당 한가운데 있는 향나무
내가 볼때는 천년은 되어 보이던데
600년 정도 예상하는 나무라고
서백당의 대문 항상열려 있는것 같던데
혹 도둑이라도 들면 어찌 하실려고
무첨당입구 대문의 모습 여강이씨 종택
문득 들어서다 경상도사투리의
할머니 목소리에 경직
실제로 사람이 살고 계시더라
문소리와 함께 나오시는 할머니
나도 모르게 안녕하세요? 했더니
천천히 보라고 하시고는 바삐 부엌으로 가시던걸
언덕하나를 넘어 보고난후 다시 마을 어귀로
돌아와 다른언덕 쪽으로 발길을 돌리다
문득 돌아본마을
심수정.
문이 잠겨 있어서 구정은 불가 하지만
정자 앞쪽으로 보이는 경치는 죽인다
마을 전체가 내려다 보이는 언덕에
위치해서 정말 경치는....
심수정에서 바라본 마을의 모습
마을 입구 주차장에서 연꽃이
막피기 시장해서 가득하다.
아직은 덜영근 연꽃들 조금 더 지나서 가면
만발한 연꽃을 보고 올수 있을것 같다.
마을 전체가 한폭의 그림으로 전체를
돌아 보는데는 반나절정도
예상하고 보면 맞을것같다
볼수 있는 집은 집입구에 누가살았는지
이름은 뭔지 친절하게 써놓은
초록색의 표지석이 있더라
잘못들어가서 혼나는 일은 없어야 할듯.
경주 간다면 꼭한번은 가봐야 할듯 요즘 보기 힘든
마을 단 실제로 사는 삶의 공간이라는 것을 명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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