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여행/전라도여행

전주 느림의 도시 예향맞다.

빨강돼지 2009. 8. 12. 13:22

 

 

작년 12월 말일날 겨울이 한창일때 갑자기 콩나물 국밥이 먹고 싶다는 이유하나으로  

  무조건 전주로 향했다.

장장 2시간하고도 30분만에 전주입성 한옥마을에 주차하고 동네를 둘러 보기 시작했다.

 

 

한옥마을 입구 안내표지판

 

 

 

한옥마을 안에 있는 성당 그때는 몰랐는데 이성당이 굉장히 오래되고

영화 약속에도 나오고 순교성당이라고 ........

 

 

 

 

성당 앞쪽에 있는 경기전이라고 임금님의 어진이 있는곳 겨울인데도

대나무가 굉장히 푸르고 많더라는....

 

 

막상 처음 가는 동네이고 해서 좀서먹했는데 그래도 돌아 다니다 보니  괜찮더라는....

전주는 굉장히 느리게 느리게 시간이 가는 동네인것 같다. 

동네 전체를 돌아 보는 데는 얼마 시간이 안걸리지만 있을 건 다있고 없을건

없는 그런 동네이다.

실제로 사람이 사는 동네이다 보니  대문이 열린집과 안열린 집을 구분해서 구경을 했다.

전시관, 향교, 음식점, 술박물관과 전통체험까지 없는 것이 없고

내게 굉장히 인상적인것은 남부시장이다 구경을 하면서 북어대가리를 왜이렇게 많이

파는것일 까?   궁금했는데 콩나물 국밥에 국물용이란다.

시장안에는 콩나물 국밥와 피순대국이 유명하더라는

피순대국은 말그대로 순대에 피만넣어서 만든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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