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여행/충정도여행

오리숲을 지나서 마주한 속리산법주사

빨강돼지 2013. 7. 8. 23:52


2013년 7월 7일 이번여정의 종착지

법주사에 들렸다. 별로 멀지도 않은데

이상하게 잘안가게 되는 절집인듯하다.

늘 지나치던 절집에 들려서 속세의 때를 조금

덜어볼까 한다.  덜어질까 반나절에 ㅎㅎㅎ


 

 

금강문을 통하여 들어간다

절집공간은 일주문부터 여기가 절이다

잡인은 안된다의 뜻이란다 난 잡인은

아닌거지요?  부처님?  그랬음 좋겠다.



 

비가 와서 인지 원래 부터인지

등을 비닐 포장아래에 두셨던데?



 

법주사 철확 되시겠다.

밥솥이라고 하신다.



 

높이 1.2m, 지름 2.7m, 둘레 10.8m,

두께가 10cm나 되는 쇠솥으로 쌀 40가마를

 담을 수 있는 부피를 가지고 있다.

스님들이 많이 머무르셨단 얘기겠지 여기다

밥을 하면 몇사람이 먹을수 있단 얘기여? 



 

사천왕상이 있는 천왕문을 통하고



 

법주사 팔상전  수리중이신데

야튼 귀하신 몸 되시겠다

국보 55호란다  오  호  라



 

법주사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부처님




 

불교의식ㅇ서 탱화내지는 기타

불화를 걸었을 철당간

크기가 엄청나다 탱화가 컸을까?



 

석연지 국보 제64호

신라 성덕왕 때에 조성된 8각의 지대석 위에

3단의 괴임을 만들고 다시 복련을

두른 굄돌을 올렸으며, 그 위에 구름을

나타낸 동자석을 끼워 연지를 받치고 있다.

라고 되어 있던데 모에 사용한지는

없던데 모지?  그냥 알고 싶어지네



 

경내를 어슬렁 어슬렁 거리며

산책할공간이 많더라



 

길끝에 바위를 보고 절하시는

분들이 많아서 바라보니

뙇 이런 모습이 오.....

안녕하세요? 이것도 국보던데

보물 제 216호, 마애여래의상



 

낙서가 아주 많던데 이건모지?

이바위에도 이름이 있던데 "추래암"

옆면에는 불경이 세겨져 있다라고.



 

전설이 있는 바위라고

수정봉에서 굴러떨어져 내려왔다

하여 추래암이라고 부른단다.

이바위는 수정봉 정상에 있었는데

속리산을 관장하는 신선이

너는 수정봉에 있을 자리가 없다

하여 굴러 떨어 뜨렸단다. ㅎㅎㅎ




국보 제호인 쌍사자 석등 

신라 성덕왕 때에 조성된 것으로 추정

두 마리의 사자가 마주 서서 뒷발로 복련석을

디딤고 앞발로 양련석을 받들고 있는



 

대웅보전 보물 제915호.

신라 진흥왕 14년 의신조사가 창건하고,

인조 2년에 벽암대사가 중창한 것

와 정말 정중앙에 딱허니 있음.




법주사 보물들과 국보들이 많았지만

그날의 내마음에 보물은 이거다.

대웅전에서 내려올려고 발을 내리는데

계산석에 새겨진 한송이 꽃

내마음에 속세의 때를 약간은

 내려놓은듯한 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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