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인 박사 유적지를 나와 어슬렁 거리며 걷고 있는데 동네어르신들 말씀
요기로 가면 전통마을 있다고 거기나 거닐지 여기는 사진 찍을거 없다신다.
자다가도 어른들 말씀 잘들으면 떡이 나온다고 바로 직행
마을로 들어서자 마자 와 정말 시골마을 이구나를 연발 하게도는 곳 발견
걷다가 한컷 무조건 한컷 집이 죽이지?
돌아와서 다른이들의 블로그를 보니 창녕 조시 종택이란다.
400년 지켜온 종택
구림마을 이라고 해서 왔는데 서호정 마을까정 온것같다.
저 솔숲가운데 있는 정자가 회사정이라고 전라도 8대정자중 하나란다.
조선시대영암구림 대동계의 집회장소이기도 하고 일제시대때는 삼일운동 집회장소이기도하나
지금은 동네어르신들 마실 정자.
조그만 시골동네 인줄 알았는데 군립미술관이 있더라
하 미술관.
미술관에서 다시 마을로 걸어 들어오는길 범상치 않은 나무 발견
몇백살은 훌쩍 넘은 할아버지 아니 고조 할아버지 나무였다.
안에 정자가 있네 조금 읽어 보니 낭주 최씨 종중이라고 되어 있던데
다시 길을 걷다 보이는 오래된 건물 하나 일단 건너는 걸로...
죽정서원 이란다. 죽정서원어디서 많이 들어 본곳인데.
아 작년에 했던 성균관 스캔들이라는 드라마에 나온곳인가 보다.
죽정서원 입구 중앙문 굳게 닫혀 있다. 관람 불가 인거지 그럼 철수.
그래도 담장넘어 동재 와 서재는 한컷 건졌네.
다시 마을 안쪽으로 들어와 황토돌담길을 걷기시작.
한옥과 황토 돌담길 내가 원하던 그림이다.
마을 가운데 문이 열려진 오래된 한옥 발견
일단 문이 열려 있으므로 들어가 볼수는 있지 않을까?
안녕 하세요 하고 들어선 집에는 아무도 안계시던데 누가 계시면 구경이라도 할텐데.
서울 와서 안것인데 여기는 대동계사라는 곳으로 대동계라는 향약의 모입장소인모양이더라
지금은 민박으로 사용 하고 있어서 사람이 없었던거다
하루 묵고 올것을.....
사람이 계실법도 하구만 안녕 하세요를 아무리 불러도 없더니만
한옥구경도 하고 황토담길도 걷고 이곳말고도 영암은 볼것이 많더라고
월출산도 있고 말이지 사람들이 기의 고장 영암 이라고 하잔어
정말 기가 팍팍 느켜지는 그런 동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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