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자기/여행잠자리

서귀포 산속 호텔 트레블러스호텔

빨강돼지 2011. 8. 25. 14:15

 

2011년 8월 22일 비가 너무 오락가락해서

일찍체크인을 하게 되었다.

조카들도 있고 비가 와서 관광일단 중지

 2시가 조금넘은시간 힘든몸을 이끌고 입실.

네비가 아니였으면 한참을 해맸을

그런 위치에 있는호텔이었다.

제주도성수기는 왜 8월 25일 까지일까?

암튼 성수기라 방구하기가 하늘의 별따기였음.

트윈이나 더블이었으면 구하기 쉬웠을텐데

4인가족이라 온돌을 구하느라 애를 먹었다.

처음 제주여행을 계획했을때는 20일까지

성수기라고 알고 있어서 방구하기

쉬울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그렇지 않더라.

서귀포시내에서 1100도로쪽으로

  20분달려 도착한 산속호텔이었다.

그니까 엄청 조용하고 한적하다. 

옆으로난 산책길도 한적 수영장도 한적

 

 

 

일단 3층건물의 1층으로 방배정을 받아서

근데 보니 온돌룸이 1층이 아닐까 하는생각

프론트보다 반층정도 올라간 1층의 복도를

따라서 간방 103호

안쪽으로의 모습.

 

 

 

키꼽고 문걸쇠 걸고 일단 입실.

 

 

 

화장실의 모습 이호텔은 평이 안좋아서

기대를 안해서 그런지 의외로 깔끔하더구만

 

 

 

화장실과 방사이에 중문 

한실의 느낌이 지대론데....

 

 

 

베렌다의 모습과 방의 전체적인 모습.

여기서 사람들의 평이 왜안좋았는지 알수 있었다.

산방향이라도 경치는 있어야 하는데

베란다 밖이 바로 운동장처럼생긴 아주넓은 공간이 있다. 

뭐하는 공간인지는 모르지만 수영장쪽으로 계단도 있다. 

다시 말하면 호텔외부에서 계단을 타고

올라와 베렌다 바로 앞에 서면 사람이 서로

대화 할수 있는 수준의 그런......... 약간 쩝......

 

 

 

청소상태도 좋고 깔끔.

좀오래 되어 보이기는 하지만 뭐

 그런대로 지낼만 하다.

에어컨은 각자 있는것이 아니라 방문 위쪽으로

 중앙냉방방식으로 방에서 조절하는식.

 

 

 

냉장고에는 웰컴음료 다시 말해 삼다수 2명과 

냉장고 위로 녹차티백 커피믹스몇개

커피포트 컵이 준비되어 있더구만.

뭐 나름 쉴만 했고  홈피에는 이방값이

조식포함 200,000원이라고 되어있는데

그가격주고는 글쎄다.  인터파크에서 9만원에

 14살 조카 11살 조카 추가하고

부가세 봉사료 조식포함 해서 130,000원 정도에 예약했다.

일단 싸지는 않지?  조식이 좋아야할텐데

조식만 따로 하면 10,000이라니

그만한 가치는 있어야 할텐데.

 

 

 

아침 조식후 너무 배불러서 호텔 한바퀴

하면서 바라본 수영장

투숙객은 무료라는데 아무도 이용하는

 사람을 볼수가 없더라.

 

 

 

베렌다에서 뵈는 넓은 공간이

이곳의 지붕이었구나

글고 전망대라고 쓰여진 계단을 따라

 올라갈수도 있게 되어있더라.

 

 

 

수영장 옆으로 난 산책로 숲이

깊어 약간 무서워 산책포기

전체적인 총평 홈피에 있는 이용료 20만원은

 너무비싼거같고 이용할려면 꼭

숙박예약 사이트권장 하고싶은 호텔

글고 조식은 나름 괞찬았고 주위도

 좋지만 조금오래된 티가 나는 그런호텔

가족단위라면 뭐 조금 싸게 간다면 추천

  혼자 가는 여행이라면 비추.

이유는 시내와 너무 떨어진 조용한

호텔이라는점 혼자면 심심하겠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