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에 와서 무안 낙지를 안먹고 갈수 없지?
회산 백년지에서 나오자 마자 무안읍으로 고고씽....
무안읍에 들어서자마자 오른쪽으로 보이는 무안갯뻘낙지 골목...
무작정 들어 갔다. 주차타워에 주차를 하고나서 쭉둘러 보니 낙지 전문점도 있고
회집과 낙지를 겸하는집 밥집과 낙지를 같이 하는집 등등 골목전체가 낙지더라
뭐 잘모르겠어서 몇년 전통 낙지전문점이라고 쓰여진 첫번째집으로 들어 갔다.
점심때를 훌쩍 넘긴때라 손님도 없고 해서 이것 저것 물어 본후에 혼자라고 했더니만
연포탕으로 준비 해주셨다.
가격은 15000원 너무 비싼거 아냐? 맛만 없어 봐라 씁...
하고 생각하고 있는데 정말 거짓말 하나도 안보태고 10분도 안되어서 연포탕이 나왔다.
전체적인 연포탕 상차림.
무안양파 김치과 무안의 파김치가 예술 물론 연포탕도 예술 예술
요놈이 가장 큰 낙지고 요것보다 약간작은놈 두놈이 더있었어요..
으하하 너무 부드럽고 맛있더라는....
주먹크기의 환상의 전복이 한마리 통으로 들어 가있더라....
이집은 이것말고도 나무젓가락에 돌돌말려서 나오는 낙지구이와 낙지 볶음 낙지해물탕등등 다수가 있더라는
다음에는 친구들과 가서 다먹어 보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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