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끝마을에 찾아 가는길은 지루했다 멀게 느껴졌다.
내 마음의 여유가 없어서 인가보다.
정말 지루해 질쯤 땅끝의 어느마을 이름 모를 동네 식당에 들렸다.
"아줌마 저혼자 인데요 적당한 걸로 주세요"
했더니 아무말씀 안하시고 해주신 돼지고기 김치찌게
김치도 큼직하니 썰어서 넣으시고 두부도 큼직 돼지고기도 텀벙텀벙 썰어 넣어서 끓여주시더라
맛은 평소 먹어보던 김치 찌게보다 30% 정도 맛도 양도 많았는데
다먹었다 2인분은 되어 보이는 이 찌게를.......
서울에서는 2인분은 족히 되어 보이는 큼직한 김치찌게
반찬은 일반적으로 볼수 있는 평범하군이라고 생각 할즘.
왼쪽으로 보이는 2가지 푸른 나물의 정체가 바다임을 증명
아랫것은 톳나물 무침 그위에것은 매생이 무침이더라
맛이 독특해서 평가 불가 처음 먹어본것 이라 새콤 달콤한맛만 기억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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