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먹기/전라에서 먹은밥

담양여행에서 밥먹기

빨강돼지 2009. 8. 17. 13:12

 

 혼자여행의 맹점은 밥먹기이다   대부분의 맛집은 2인 기본인 정식 위주이므로 .......

 

담양에서는 죽순요리나 대통밥을 먹으려고 했으나 현지인들의 설명으로는  30분은 기다려야 한다고해서

새로운 명소로 떠오르고 있는 담양 국수를 먹고 왔다. 

관방제림을 따라 있어서 찾기도 쉽고 메뉴도 간단하고 싸다.

대부분 국물국수 즉 멸치육수 국수와 비빔국수가 대부분으로 30년 전통 40년 전통이렇게 적혀 있다.

첫집인 진우네가 유명하다고 하는데 나는 중간쯤에 있는 40년 전통국수집으로 선택했다.

 

 

주차가 가까워서.....

국수거리 아래로는 개천이 흐르고 개천을 따라 주차장이있고 그윗길이 국수거리 인셈이다.

국수가 대충 3-4천원정도 큰접시만한 파전이 5천원정도 찐계란은 4개 천원정도 했다.

난 시원하니 콩국수로 했다.   소금을 안주시고 설탕을 통째로 주시더라는......

그래서 처음에는 그냥먹다가 1/3쯤 먹고나서 설탕을 조금넣어 먹어보니 콩의 텁텁한맛이 약해지면서

맛이 연해지고 단맛이 그닥 나쁘지는 않더군........

 

 

 

 

찐계란  난 나홀로 여행자라 그런지 그냥 2개 주시더라는...

 

콩국수..... 맛있더라는......  음 음

 

 

기본 반찬과 설탕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