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여행/전라도여행

목관아 내아 도래마을 옜집

빨강돼지 2012. 7. 18. 19:35

7월 16일 나주의 시내여행은 계속된다 쭉...........

나주향교 나주읍성 금성관을 보고 다시

시작점인 주차장에 와서 보니 옛스러운

건물 하나 발견  이건 또 뭐여 하며 둘러 보기 시작.

나주목의 관아 내아란다.  뭐이리 어려워?  

표지판을 읽어 보니 나주목의 목사의 살림집이란다. 

19세기의 양반집의 형태로 추정된다고..

상량식은 조선 순조때 문간채는 고종대 지어진

형태 일제 강점기때는 군수 관사로 사용 되었고.... 

1980년도 후반까지도 군수의 관사로 사용 되던것을

 2009년  나주시에서 매입 복원 하여 한옥체험민박으로

사용 되고 있다고 한다. 

그리고 1박2일 촬영이 되었다고한다.

 

 

나주목사 내아의 담장. 

저 한그루의 나무가 나를 이끌어서 오게된 집.


 

 

출입문   즉 문간채  고종때 만들어진

곳이라고  입구에 금학헌 이라는 편액이 있더라.

 

 

 

아까는 잘몰랐는디 요런길이 있어서

나주시내의 유적을 한바퀴 할수

있는 걷는길이 있더라


 

 

진정한 양반집의 대문인거지...  

이리 오너라를 불러야 할것 같은 집.


 

 

마당에 들어 서니 왠지 이런집에서

살아 줘야 할것 같은 그런 분위기

이때 까지만 해도 나는 그냥 금성관이나

향교 처럼 볼수 있는 구경하는

집으로 알았다는...


 

 

관리가 아주 잘된 구경하는 집으로

생각 하고 이리저리 둘러

보고 문도 열어 보고.

화장실도 이용 하고  근디 분위기가

이부자리도 깔려 있고  

관리 하시는 분이 수건을

정리 하고 계시고....... 

여쭤보니 한옥체험 민박이란다.   웁스..... 

어째 다이용했는디   잘봤습니다.  

 화장실도 잘사용 했어요  인사 꾸벅

담에는 한  숙박 하러 가야 할까 보다.  

근디 가족 단위로만 숙박을 받으시는 것

같던데.....  아무래도 그냥 민박이 아니라

 한옥체험을 하는 것이니 만큼

조금 정성스럽게 사용해 주십사하는

그런뜻에서 그런것 같더라.  굳...... 좋아...

 

 

 

시간이 너무 늦어 버려서 목문화관은

 패쓰 하고 숙소로 돌아 가는길  

동네 전체가 한옥으로 보이는

그런 동네가 보인다.   일단주차

어슬렁 거리기 시작 동네어르신이

쭉올라가 보란다.   나 같은 사람이 많은가 보다.

별생각없이 어슬렁 거리다 알았다. 

 도래 민속마을이라는 것을....

 

 

 

관광 책자나 안내서에는 도래마을

이라고 표시 되어 있는

 나주에 있는 시골 마을

 

 

 

그냥 시골 한옥마을 인거지.   

 

 

 

마을 한가운데 있는 정자 분위기가

무슨 문화재 문위기 였어

 

 

 

 

마을을 돌다 정말 반가운 건물 하나 발견   

내셔널트러스트 시민문화유산 2호집 이란다.

내셔날트러스트는 우리의 문화유산이

현대 문물에 가려져 없어지는 것을

막기위한운동으로 자산을 기증 받거나

국민기금으로 구입하여 국민의 이름으로

보전하는 일을 하는곳으로

나도 기부를 한적이 있는 단체다. 

정기후원도 하려고 했는데 정성부족으로....

요집을 구입할쯤 알게된거라 나름 요집에

대한 기억이 있는집.   그런데 나주에 있는 줄은 몰렀어...

 

 

 

이날은 개방을 안한다고 하여  담장너머 한컷. 

민박도 할수 있는것 같던데.  

 왠지 내집같은 정이드는 집..

서울 가면 다시 후원을 해야 할까 보다.

 

 

 

도래마을 옛집   다시보자.

정말 나주는 다시한번 와서

민박을 해봐야 할까보다.

 

 


도래마을은 그냥 설명이 필요없는

옛스러운 양반집들의 모임같은 동네

특히 내셔날트러스트의 옛집이 있어서

 더욱 정이가는 집들과 마을

관람은 무료이고    연중 할수 있으며 

마을 입구에 조그만 주차장도 있다.

그래도 사람이 사는 집이라 함부로 열어보거나

 하기에는 조금 신경이 쓰이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