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여행/경상도여행

경주여행 3일차 분황사를 거쳐 김유신장군을 만나러 갔다.

빨강돼지 2011. 6. 29. 20:24

 

경주여행의 마지막은 역시 평지이다

높은 곳은 싫어 싫어  

그려서 경주 톨게이는 가는 길에 있는

평지에 있는 분황사를 선택하여

교과서 여행을 시도 하였다.

국사 교과서에 꼭 나오는 분황사 탑  

근디 요즘도 나오나?

내가 졸업한지가 너무 오래라서

 

 

일단 매표소를 통과 하여

들어 가니 바로 있다

그냥 마당한가운데 조금심하게 말하면

분황사는 요탑으로 이주어진절인거다

요탑을 중심으로 몇걸음씩을

 옴기면 벽에 닿을 듯하 아주 작은절

원래는 아주 큰절의  국사책에도 있잔어

분황사지라고 굉장히 큰절의

석탑인거지 임진왜란과 병자호란등 등의

전쟁을 격으면서 사라진절  

절터 옆에 바로 있는거지...

 

 

 

요거이 본당  즉 절집이다.

큰 절처럼 불이문도 없고 대웅전도

없고 탑과 본당이 끝인거다.

내가 너무 기대를 하고 온거지?   

 

 

 

절집 현판을 찍었는데 보이는 것은

 대통령 이명박이라는 연등이

있었네 언제 찍혔다네.   시주좀 하셨나? 
  기독교라고 들은것 같은데  아님말고

 

 

 

 

분황사 모전석탑  신라 선덕여왕 3년에

 지어진 절이라니 가만 정말 천년을 아니

천년 하고도 몇백년을 더 지키고

 있는 석탑이라는 거지...

 

 

 

분황사를 뒤로 하고 서울 가기전에

 마지막으로 들른 김유신장군 묘

시내를 통과해서 다리를 건너서

김유신장군묘로 들어 가는 길은 봄에 벚꽃이

아주 유명하기도 하지......

일단 매표소를 지나 보이는 흥무문  

 

 

요런길을 따라서 몇분정도

오르면 거기가 묘다.

 

 

 

왼쪽의 묘비에는 신라 태대각간

김유신묘 라고 되어 있고

 

 

 

오른쪽의 묘비에는 흥무왕릉이라고

 새겨져 있더라 1930년경 후손들이

세운 비로 흥무왕묘라고도 보인다.

묘자를 세겼다가 릉자로 바꿨다느니 릉자를

세겼다가 묘자로 바꿨다느니

하는 설이 있는데 일단 젖으면 묘자가

나타나고 말라 있을때는 릉자가 보이는 그런 묘비.

원래의 묘비는 문무왕이 하사하였는데

없어지고 다시세우고 흥덕왕때는 흥무대왕으로

추대 처음 묘를 발견할 당시만

해도 왕릉으로 착각할 정도로

잘 정비되고 잘만들어 진  묘가 아니고 릉이라고

 

 

 

 

어느 왕릉 못지 않은 자태를

가지고 있는 듯함.

 

 

 

해설사의 말이 이릉의 특이한점은

 왕릉처름 12지신상이 양각으로 있는데

모두 평상복이란다.  

보통의 왕릉은 갑옷 차림인데....

 

 

 

신라시대에 세운 비석은 없어 지고

조선시대 경주 부윤이 세운 비각이 아직도 남아서

김유신 장군을 지키고 있더만요.

 

 

 

릉 입구 매표소 위쪽에 있는 비각.

요비각은 조선시대에 만들어진 것이다.

김유신장군이 잠들어 있는 이 릉은 형태나

자리잡은곳등등 같은 시대를 살다가 간

태종무열왕(김춘추)보다 잘만들어진점 등을 들어

김유신 장군릉이 아닐수도 있다는

설이 있다는데......... 아님 말고..

 

이로써 경주 여행의 2박 3일 여정을

마치며   다시 가을쯤 와서 여행 했으면

하는 마음으로 돌서서서 서울로 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