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공원에서 너무 기력을 낭비한 우리는 일단 간식한끼를 하기 위해
숙소를 향했다. 한림공원에서 가까운 금강산콘도.
네비 없이 찾기 어려운 동네에 있던걸. 제주도가 원래 그런것인지 아님 내가 길치인건지
암튼 설명에는 협재해수욕장에서 20분 정도 걸으면 된다고 되어 있던데
차로 10분정도 걸리던데 걸어도 된다는 그사람은 마라토너였나보다.
일단 프로트 건물로 가서 키를 받아서 지정된 숙소는 8-9동 되는곳의 한중간정도 되는
3동의 3층 1호이다. 3301호 나는 키를 주기에 당연 엘리베이터가 있는줄 알았는데 없다.
걸어서 올라간다. 짐들을 모두 들고. 오메나 힘들어 죽겠는거.
일단 들어서서 바라본 문의 모습 자동장금장치 키를 일단 꼽고.
현관 입구에 있는 침대방 그런대로 깔끔하다.
온돌방.
이부자리가 내려져 있다.
4인 기준으로 모든 물건이 정돈 되어 있더라.
씽크대의 모습. 조금오래된 모습이 역역한. 그런데 깔끔한 하던걸
나름 식탁과 쇼파도 있고 청소상태도 양호.
평이 않좋아서 안깔끔할줄 알았는데 나름 괜찮던데.
개별 에어컨이 있어서 좋았다.
욕실 오래되서 약간의 곰팡이 자국이 보이는것을 빼면 청소상태양호
베렌다가 양쪽으로 일단 전부 열었다가 한쪽은 다시 원상복귀
옆집이 그냥 다보여서 그쪽도 커튼을 닫아 놓았더라.
마당에 보이는 수영장 물은 없는데 어린이 전용이란다.
작다는거지........
일단 성수기요금 8만원 인터파크에서..... 산책로도 있고 매점도 있고 식당도 있고
그러나 엘리베이터가 없다. 불편하신분들이나 다리의 힘이 딸리는 분은 조금 낮은 층으로 배정해달라고 해야함.
전체적인 느낌은 가족단위는 좋더라 호텔은 2인기본으로 추가요금을 계산해야 하기 때문에
가격면에서는 합격 식사는 해먹을수 있어서 좋은데 혼자 오면 해먹는 돈이 더들어가지 않을까?
이날 우리는 한림읍에 있는 하나로마트에서 비싸다는 황돔 한바리 죽여서
매운탕에 소주한잔 캬........ 1kg에 28,000원 회집에서는 10만원이란 얘기를 들었구만
근데 조카들은 정작 한치회에 완전 빠져서 너무 너무 맛있다고
서울에서 먹던 한치랑은 질이 다르더라 1kg 18,000 주고 먹었다. 역시 콘도는 이맛이지 해먹는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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