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6월 6일 창녕우포늪
아침부터 산막이길에 너무 열중한나머지
체력고갈되셔서 숙소에 잠깐 쉬었다가
나온길 너무 늦게 와버렸다
잘짝 해거름이 내려진그런시각 그래도
한번 둘러보자 내일 다시오지모 하는 기분으로
차를 주차하고 보니 입장료가 있거나
주차료가 있는 곳은 아닌 동네 큰산책길느낌
주차장입구의 전시관이 준비 되어 있어다
약간 늦어서 패쑤
우포늪이라고 생각 되어 지는 숲길을 향해
걸어 가는길 어쩜 아무도 없다
평일도 아닌데 아무도 없다
혹시 내가 잘못 찾은 걸까?
그래도 숲은 숲인거 같드라
이상한 벌레들이 쉴세 없이
나오더만요
한참을 걸어가도 요길이다 모지?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가 된 기분은?
사실 요기 까지 와서 돌아가야 하나
말아야 하나고민중 멀리 들어 왔는데
드디어 보이기 시작한 늪의 모습
약간 신비롭기는 하더라
와 내가 상상했던거 보다 넓어서
약간 놀람.
큰 아주 큰 호수의 느낌이었어
역쉬 아무도 없어 어쩜이러니
그래도 나름 경치는 죽여
개와 늑대의 시간에 걸려서
사진으로 볼때는 정말보이지만
눈으로 볼때는 안보여져서 살짝 겁먹음
양쪽으로 있는 산책길 일단 후퇴
내일 다시 와야 겠다 6시도 안된시간인데
너무 어둡다 글고 사람도 없어서
약간 무섭고 심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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