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10월 2일 제주여행 4일차
비가 너무 온다 와도 너무 온다. 조금 그친다
싶으면 쏴아 소리를 내며 다시 쏴아.......
그런 3일차 까지의 여행이었다면 4일차인 오늘은
아침부터 해가 쨍쨍 정말 맑은 날.
이제부터는 해와의 싸움이 되나보다.
어제까지는 비와의 싸움이었는데.
비오는 3일차여행 숙박은 조이풀게스트하우스에서
하고 바로 앞마당처럼 보이는 산방산으로 향해본다.
이제부터 진정한 제주를 보여줄기세...
비가 그친 산방산의 모습은 이거야
내가 상상해본 제주하늘의 모습.
주차는 산방산 주차장에 카메라와
나의 발은 용머리해안쪽으로.....
용머리 해안하멜기념관이라고 배가
한척 떡허니 있는데.... 너는 뭐냐?
하멜 기념관은 패쓰 용머리 해안으로
가야하는데 어제의여파로 높은파도 땜시
통행불가 란다. 그려서 무조건 대기 하라고 파도가
높으면 파도에 쓸려갈수 있는 길이라고...
30분 대기후 입장가능 물론 입장료 내고 매표해야지.....
용모리해안의 입구의 모습. 아하
바다와 많이 가까이 있었구나.
십수년전에 와보고 처음이라서.........
파도가 잔잔해졌다고 하지만 옆으로 확
확올라오는 바닷물은 순간 깜짝.
이래서 통행을 제한 했었구나.......
사람들이 너무 많다. 내가 들어온길에는
사람들이 많지 안았는데 어디서오는 사람들이지?
반대쪽에도 입구가 있는거였다. 반원 모양의 돌기
해안으로 이쪽입구로 들어가 반대편입구로 나오는거임.
반대쪽으로 돌아가는 길의 멋진풍광.
산방산과 용머리 해안의 멋진 만남.
아......역시 자연은 위대한거였다.
이렇게 거대한 조각품을 남기다니....
파도에 올라온 바닷물이 고여. 하늘을 머금고 있는듯.
바람이 잗아 들었다고는 하지만 아직 높은 상태.
멋진 하늘과 구름과 용머리해안과 바다.
그리고 사람들 모든것이 어울리는 그런 그림들
새삼 느끼는 거지만 여기 너무 좋다.
사람들이 돈내고 들어가는 이유가 있어.
반대편으로 다와서 뒤돌어본 용머리해안은 바위들
차곡 차곡 쌓여진듯한 바위는 정말 말로
표현이 안될정도로 아름다운 제주여행을 간다면
꼭한번 봐야할듯한 풍경 이날 나는 여기서
3시간을 보내고 나서야 찍사를 멈출수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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