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 여행을 시작하기도 전에 밥때가 먼저 되어 버렸다.
일단 블로거들의 추천 장소로 고고씽 하게 되었다.
이런집은 아주 좋거나 아주 실망인 집이 대부분인데.
일단 가보기로 하고 네비 키고 빠 아 앙........
일단 주차할때 없음 그니까 눈치껏 주차하면됨. 나처럼 대문을 막았지요.
주차금지 표지판도 밀어 내고 배짱 좋게 날씬하게 주차해버렸음.
대문안으로 들어 가면 요런 모습. 전부 방 입니다. 방에 테이블이 다닥 다닥 있는 형태
일단 메뉴판 봐주시고요. 메뉴가 일단 많지는 않다.
우리는 청포정식으로 주문.
일단 밑반찬이 깔려 주시는 뭐 이정도야 뭐.....
3인분 반찬치고는 그리 많지는 안아보인다. 솔찍히 너무 적어 보인다.
장조림의 계란도 3알도 아니고 3쪽이다.
점점 맘에 안들어 가고 있는중.
아삭이 고추 양념도 3쪽 튀김은 그렇다 치고 3인분인데 생선이 2마리다.
혼자는 주문못한다는 생각이 드는군.....
비빔밥 그릇이다. 청포묵. 색깔은 무지하니 좋다.
3인 밥상이 전체적인 모습인데 왠지 부족해 보이는것은 내가 배가 고파서 일거야.
양념 간장과 부비 부비 하고 난 모양새. 일단 맛은 so so 하다.
먹다가 한번더 찍사.
이집의 전체적인 평가는 그냥 밥집이다. 10점 만점에 8점 약간 무난한집.
뭐 사실 그냥 밥집 찾기도 어려운 세상이니까.
유명새에 비해서는 약간 별로 그냥 얻어 걸린 집이라면 놀러 온거니 뭐...
그런데 사람은 엄청 많더라는 이맛에 내가 익숙하지 않아서 인가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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