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4월 15일 경주일주후
집으로 가는길 안동에 정말 점심하러만
갔다 점심만 먹으러 미친거야?
ㅎㅎㅎㅎㅎㅎㅎㅎ
우리가 선택한점심은 찜닭
정말안동에서만 먹을수 있는
안동찜닭
찜닭들이 모여 있는 구시장골목으로
들어서서 어디로 갈까 처다보면 걷는다.
여기서 먹어본 찜닭은 신세계 진미
정도 인데 오늘은 여기로 가본다
모두가 원조인디 진짜원조인가?
뭐나름 이집도 유명한 집이기는
한거 같은데 안동분들은 그집이 그집이란다.
비슷 비슷하니 손님이 적은대로 가 란다.
정답
가격대는 대충 이러하다
내가 처음안동왔을때는 1만원 후반대이더니
1-2년 간격으로 오는 안동은 계속 가격변동이
지난번에는 22천원이었던거 같은데 다니 올랐네
25천원의 비주얼 셋이 먹기에 넉넉한양.
해물찜 접시 큰거에 나오는 사이즈
쪼림닭과 찜닭의 차이가 모냐고
현지인에게 물으니
쫄여서 국물이 있느냐 없느냐의 차이정도란다.
정말 쪼린거지
스텐대접에 흰무 주시고
무는 배달닭집 무 정도 되시겠다.
당면과 닭과 감자 어찌보면
닭볶음탕의 간장버전?
닭볶음탕은 네네치킨의 양념맛이라면
안동찜닭은 교촌치킨의 간장맛
맛이 설명이 되는건가? 내 느낌은
그렇다고.......
이렇게 많은 집들이 전부 찜닭이다.
가는곳 마다 사람들이 많다.
호불호가 있는 모양인데
사람들이 전가게에 줄을 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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