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9월 11일 봉평메밀꽃 축제를 찾아서 와본다. 와 사람정말 많다 어찌 이리
많은지 정말 죽인다. 근데 행사장은 몬가 부족 메밀밭도 어찌 된일인지 시덥지 않고
봉평 시장만 북적북적 먹거리만 시끌벅적하다
그것에 편승 우리도 막국수 하나 먹자 하니 사람이 너무 마너
옛날 할머니 봉평막국수 집을 찾았다. 예전에 봉평 시장 한구퉁이에
검은손으로 국수를 말아 주시던 할머니 생각이 나서 찾은집
건물도 새로 지으시고 시설도 깔금하니 좋아 보였다.
와 건물이 무슨 훨씬 깨끗해 보이기는 한다 예전의 맛이 날까?
음 나름 열심히 준비하시고 계시는.....
신발을 신고 먹을수 있는 좌석도 마련되어 있고
안쪽으로는 편안하게 앉아서 먹을수 있는 좌식으로 되어 있는 식당 분위기
이간판만 아니 였음 그냥 지나쳤을 걸
가격대는 일단 모 다 똑같으니까 그만 그만 하고 메뉴도 거의 비슷
일단 밑반찬 나와 주시고 짜다
비빔막국수 비주얼은 좋은데 메밀싹은 별로.
짜다. 양념 조절이 필요해 보임
정통 막국수 일단 비주얼은 옛날 할머니 비주얼에 메밀싹 첨가
메밀싹은 조금 아닌듯 한데 일단 맛은 옛날 할머니집 맛에 세콤 달콤이 추가
같이 가신 어머니 말로는 안그럼 서울사람들에게 승부가 나겠니? 하시더라
국물은 일단 모 합격 근데 옛날 할머니 맛은 조금 안나는듯하다.
그래도 우리가 알고 있는 막국수의 느낌 느낌 아니까......
전병은 맛을 많이 봤으므로 오늘은 메밀부침을 시켜보는걸로
얇아서 일단 부드럽게 넘어가는 그런 식감 절인 배추가 식감을 딱 잡아 준다.
찍사할돌안 기다려 주신 후배 엄니 쉭 잇 쉭 잇 비빔 비빔 해주시는
비빔의 비주얼 짜다. 양념을 석어 가면서 비벼 보도록 하고 육수를 조금 부어야할듯 하다.
원래 그렇게 먹는건가? 그래서 약간 짜게?
이집에 대한 나의 평가는 10점 만점에 9점
청결도 예전집보다는 완전 청결 10점 근디 나는 전에 집이 정감이 가는건 모지?
친절도면에서는 모 보통식당이 하는 정도 9점
맛은 9점 정도
할머니 맛을 기대하고 아니 예전에 먹던 맛을 기대하고 간 나에게는 너무 새콤 달콤
예전에는 약간 밍밍한 그런 맛 그러면서 구수한 맛이나서 내가 식초를 넣어서 조절했던
기억이 나는데 내가 늙은건가?
봉평근처에 있으면 한번은 먹을만한집 강원도가서 메밀국수생각이 나면 봉평에 간다면 다시 갈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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