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4월 13일 토요일 아주 아주 맑은 토요일 아는 동생들 끌고 경주로
신라천년 경주를 보러 갔다. 여유로운 봄기운을 느끼고 오자.....
근디 경주에 무슨행사가 있었나보더라 차가 차가 너무 막힌다.
막힌다고 돌아 갈수는 없지 톨게이트 빠져나오자 마자 사람들 없는 데로 꺽었다.
경주는 주차비가 쎄므로 무료주차공간 지마왕릉앞에 차를 세우고 조금 걸어주는 센스.
첫번째로 찾은 사람없는데는 바로 포석정지. 여유로운 숲산책을 즐겨 보자.
이렇게 이른 봄에는 와본적이 없어서리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포석정의 모습.
신라왕궁의 별궁 정원으로 역대임금들의 연회를 배플던곳으로 보인다고...
어떻게 쓰였는지는 동시대에 중국문화를 보면 비슷한 곳에서 술잔을 물에 띄워서
놀았던걸로 보아 술잔을 띄뭐 시를 읊었던것으로 보인단다....
천년전의 모습을 모두 가지지는 못했지만 그래도 남아 있는 거이 어디야.
가을의 모습은 이러하다고 사진으로 남은것을 내가 찍사.
가을에 와봐야 할듯.
탱자 나무가 봄을 맞아서 꽃을 피우고 있는 길을 따라서 지마왕릉으로.
요거이 지마왕릉.
지마 이사금(祗摩 泥師今, ?~134년, 재위: 112년~134년)은 신라의 제6대 국왕이다.
성은 박(朴)으로서 파사왕(婆娑王)의 적자이며, 어머니는 사성부인(史省夫人),
왕후는 갈문왕(葛文王) 마제(摩帝)의 딸인 애례부인(愛禮夫人 金氏) 김씨이다.
지마왕릉 앞을 지나서 요런길로......
와 꽃이다. 복사꽃이 피어 있던데........
요기는 태진지라는 저수지 생태공원으로 자연학습장으로 쓰인다고...
태진지에서 바라본 삼릉가는길... 조금더 늦게 오면 요길이 전부 벚꽃길인디.
아직은 이른봄에 피는 꽃들만이 가득하다. 뒤쪽으로 남산이 보이고
산책이 아주 상쾌하다.
조금더 욕심을 부려서 옆으로 난길로 가본다. 표지판도 없이 가는길...
삼릉 방향으로 가는길 일명 삼릉가는길...
길이 아주 좋고 산책 할만한 길....
경주 배동 석조여래삼존입상
원래는 월정교부터 시작해서 삼릉까지 가는길. 표시판
우리는 포성정지에서 시작 배리삼존석불 지나 삼릉까지 왕복.
요거이 배리 삼릉
배리삼릉은 3개의 왕릉이 나란히 자리잡고 있어서 붙여진 이름이다.
앞쪽에는 신라 8대 아달라왕, 가운데에 53대 신덕왕,
뒤쪽에 54대 경명왕의 무덤이 있다고 전해지고 있다.
8대 아달라왕과 신덕왕, 경명왕 사이에는 700여년의 시기의 차이가 있지만
비슷한 외형의 봉분을 하고 있어서 그 신빙성에 의문을 갖게 하는 곳이다.
가운데 신덕왕릉이라고 전해지는 무덤은 2차례 도굴을 당하여 내부 조사를 한 결과
통일신라 무덤양식인 굴식돌방무덤을 하고 있으며 벽면 일부에 색이 칠해져 있어서 벽화가 없는
경주의 신라고분에서 벽화의 흔적이 처음 발견된 곳이기도 하다. 라고 되어 있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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