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성대야경과 계림의 야경을 보느라 약간늦은 저녁을 먹게 되었다.
사실 경주의 유명한 집은 교동 쌈밥집인디 그냥 가까운곳에 불이 켜져있는곳을 갔다
경주는 관광지기는 한데 다른 관광지와 틀리게 저녁타임이 지나면
퇴근하신다 그려서 늦은 저녁을 먹을 려면 24시 해장국집을 찾아야 할판.
대릉원 정문에서 마주보이는곳의 밥집으로 가니 한집은 간판불을 끄시길레
옆집으로 발길을 돌려 들어 갔다 역시 파장분위기 그나마 술손님이 있어서
우리가 마지막 손님이 되었다.
일단 정식 주문 동생과 같이 가서 2인분을 시켰는데
혼자 와서 먹으면 가격이 틀려 지는것 같더라
혼자 여행다니는 동아리 동생들말이 11,000원을 달라고 한단다. 혼자도 서러운디......
쌈밥이 만만해서 일단 주문 왼쪽 상차림
일단 쌈밥이니 쌈이 있어주시고..... 장류 와 돼지고기 생선조림과 각종 집반찬들
중간 상차림 된장과 청국장이 등장해주시고
호박전과 야채전 고기장조림 과 집반찬들이 쫙
마지막 오른쪽 상차림 게장무침과 연근조림 등등
전체적인 모양새
대충 26가지 정도의 반찬과 청국장과 된장이 차려졌다.
이외에도 밥을 다먹을 즘에 빠뜨리셨다며 잡채와 다른반찬 한가지
밥먹은후에 숭늉과 입가심 마실거리와 떡 2종류를 주셨다.
일단 가격대비 반찬은 먹을만했으나 간장으로 절인 음식은 다른재료를 썻음에도
불구하고 다같은 맛이 나고 고추장으로 간을한 음식은 다른재료인데도
다같은 맛이 나는 신비한 음식들.
뭐 여행에 지쳤을때 집밥이 그리울때 한번쯤은 먹어줄만은 한데 자주는 글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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