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수 산책길 끝에서 만난 정말 멋진 한옥 한채 뭐야? 하며 기웃 기웃
대성참도가라는 명패가 왠지 낮익은듯 한거는 내느낌은 아닌거지?
슬쩍한번 들어가 보자고.......
사실은 출입금지라는 손글씨가 문패처럼 붙어 있었는데
나는 그래도 슬쩍 한쪽발을 대문안으로 밀어 넣었더니
주인이신지 아님 지키는 분이신지 어르신 한분이 들어오라고
딱 한사람만 더 들어와야된다고 농담을 하시더라
사실 요대문 옆으로 신데렐라 언니 촬영장이라는 표지판이 걸려 있어서
아...... 그래서 낮이 익구나 하는 생각을 들었더랬다.
사실 난 신데렐라 언니를 본적이 없는데 2pm의 택연이 오락프로에 나와서
하는 배경으로 슬쩍본적이 있어서 안다.
마당에서 산정호수를 직접바라볼수 있다.
대문 안쪽마당에서 바라본 산정호수
한옥치고 특이하게 2층 구조로 되어 있더라
세트장 그대로 남아 있더라. 요기가 참도가 집무실이라고 건물 2층에 있더라
장지문을 열면 산정호수가 바라보인다.
2층에서 바라본 1층 뭐야?
옆에서 이집 지킴이신 어르신이 술공장이란다.
항아리도 있으니 내려가서 구경하라고......
술공장 항아리들
실제로는 암것도 없다. 텅비어 있던데.......
술 빚는 누룩 시골 큰엄니가 술을 가끔 빚는데 이런누룩을 사용하신다.
그런디 가까이서 보니 누룩 모양의 스치로폴이다.
담장 밖에서 바라본 집의 모양새.
난 풍수지리 배산임수 뭐 이런건 잘모르겠고.
암튼 뒤쪽으로는 산 앞으로는 호수가 있어서 경치는 죽이더라는....
공기 좋고 경치좋고 마음편한곳이 명당아닌가?
매가 보기에는 명당이다...........
멀리서 봐도 좋아 보이지 않나? 내생각인가?
암튼지 간에 산책은 대성참도가에서 끝이 나버렸는데....
요집은 20억가량 들어간 세트장인데 어떤이가 다듬어서 집으로 사용할지도 모른다고.
여기가 집이면 정말 죽이지? 내는 늙어서 요런 집하나 가지고 살수 있으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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