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8월 4일 아침일찍 하니 사진기 들고 관곡지로 향했다.
관곡지 연꽃을 보기 위해서다.
사진 찍고 나니 아침도 아니요 점심도 아니요 그냥 그런 시간이 되어 버렸다.
근처 사진 찍을 곳을 찾다 찾은 용도 수목원 기대이하였다.
음 아직 정비가 안된 그런 밥집과 찻집이 있는 정원 정도의 느낌.
뭐 둘러 봐도 볼것은 별로 없는 그런 입장료 있었으면 큰일 날뻔 한 그런 곳........
뭐 입구에 차를 세우고 나서 보니 요런 모양새.....
입구로 들어 서면 그래도 수목원 형태는 갖추었는데 뭔가 정비가 안된 느낌.
한눈에 쫙보이는 그런 수목원 왼쪽의 모습.
가운데의 모습.
오른쪽의 모습. 이거이 다이다. 약간 모자라는 식물원...
그리고는 산책코스라고 간곳이 밥집 누룽지 오리 백숙이란다... 예약을 해야 한다는데....
30분은 걸린다고... 일단 예약 다시 한바퀴 둘러 보는 걸로......
식당에 들어서니 셋팅이 되어 있네 일단은 뭐 집반찬의 느낌.
사람이 세사람인디 반찬은 적다...
금새 나온 누룽지 오리 백숙......... 누룽지는?
아하......... 탕에 누룽지가 풍덩 들어 가있는 형태 이거이 누룽지 백숙이구나....
처음 먹어 봐서리......
이제 한상이 차려 졌으니 맛나게 먹으면 될일............
이름도 모르고 가격도 모르는 (내가 내지 않아서리). 오리 백숙 맛은
일단 오리 냄새는 안남. 누룽지는 아주 고소함.
그래서 이집에 대한 나의 점수는 10점 만점에 8.5점.
오리냄새 안나게 당귀나 한약재를 넣어서리 뭐 잘했음. 친절도 좋음.
가격도 싸지는 않지만 뭐 계산한 동생말로는 그정도는 뭐 하는집.
근디 식물원에서 운영하는거인지 잘모르겠으나 약간 정신없고 어설픈듯한 뭔가 정리 안된듯한
허브식물원 안에 있는 찻집 언니가 건너 와서 계산 하시고 다시 뛰어 가시고.. 정신없음
용도 수목원에 산책간다면 그리고 오리가먹고 싶다면 그냥 뭐.... 일부로 추천은 안하게 될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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