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먹기/경기에서 먹은밥

여름 별미 양수리 동치미김치말이국수

빨강돼지 2013. 7. 1. 19:05

 

2013년 6월 30일  국수 한그릇하자고 후배를 깨워서 끌고 나갔다.

뭐 멀리 가자는건 아니고 양수리 산책겸 해서 갔다.

요집은 오래된 모든사람들이 많이 알고 있는집 한여름에 오면 줄을 서는집

 

 

가게 입구는 이러해 많이 수리를 하시고 정비 하셨지?

예전에는 허름 했는데.....

 

 

 

와우 그동안 메뉴도 많이 바뀌었네  국수와 만두국만 있었던걸로 기억나는데...

 

 

 

그래서 내친김에 이것 저것 시켰다.

도토리묵무침  무침에 면이?     맘에 들어

 

 

 

들깨가 아주많이 들어 있어서 들깨가 씹히더라.

 

 

 

야채를 올려서 크게 한입 하시고  맛는 우리가 생각하는 그런 묵 무침 맞는데.

들깨가 더욱 많이 씹히는 그런 묵무침의 맛.

 

 

 

드디어 나온 메인 요리  동치미 국수 되시겠다.

 

 

 

붉은 동치미 국물에 백김치가 들어가 익은 냄새가 살짝 나주시는

새콤 달콤한 그리고 시원한 국수.

 

 

 

밑 반찬으로 김치를 주신다.  동치미 김치를 주시는 데 정말 아삭하다.

 

 

 

한상 차림의 완성인 거지요.  둘이서 먹고 배불러서 양수리 근처 산책길을 많이 걸었다.

 

이집에 대한 나의 점수는 10점 만점에 9점 정도 

 예전의 맛 보다 조금 달아 진것같다는생각.

아마도 내가 단것에 요즘 민감해져서 일까 아님 나이들어서 일까?

서울도 아닌데 약간 비싼감이 있는 그런 국수집. 그래서 1점뺀다.

뭐그래도 여름이면 한번은 찾게되는 집이 아닌가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