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먹기/경기에서 먹은밥

구리 미음나루 삼다도 생우럭매운탕

빨강돼지 2017. 5. 5. 09:52


2017년 5월 4일 엄마 병원갔다온날

산책겸해서 한강으로 나들이 나왔다.

너무 집 병원만 있으신거 같아서리 바람도

쐬고 밥도 먹을겸해서 구리한강시민공원에 왔다




5월 푸르름이 가득한 강가 산책로




음 유채꽃을 키우고들 계시던데

이거 완전히 피면 멎지겠던데

물론 사람도 엄청나겠지




한가하니 산책을 즐기는 연인들 가족들도보이고





한가로운 풍경들이 펼쳐지고




산책후 저녁시간이  되어서 엄마랑 같이

식사하러 오게된 미음나루 먹거리 골목

밥집은 잘몰라서 그냥

엄마 드시고 싶다는거에 집중 선택한집



입구는 그냥 일반 횟집 분위기

방으로 들어가니 엄마가 아파 보이셨는지

방을따로 주시고 식탁으로 되어있는곳을

권하셔서 감사하게도 둘이서 방을 차지했다.




우리가 주문한 생우럭탕 소 자  \40,000-

싸지는 않지만 그렇다고 비싸지도 않은

적당한 가격정도라고 생각




빛깔 완전 죽이지 맛깔스러워 보이는  와...




밑 반찬도 훌륭 그럼 가격이 얼만데.... ㅎㅎㅎㅎ




이집의 밥 밥이정말 차지다고 해야하나

쌀을 좋은걸 쓰셨던데 맛나다.




일단 살덩이 하나 완전 탱글탱글이여

국물도 이정도면 괸찬.




적당히 들어간 콩나물과 미나리 향이 괸찬한

국물이 아주 깔끔한 시원한맛.


이집에대한 나의 점수는 10점 만점에 9.5점정도

만족스럽단 얘기지 평일이라 사람이 없어서 그런건지

나홀로 방을 쓰게 해주시는거며

엄마 불편하지않게 신경써주고 해서 친절도 10점

맛점수는 조미료를 아주 않쓰지는 안았지만

그래도 집밥정도와 파는밥정도의 중간약간만

쓰셨다고 엄마가 칭찬 야채육수를 잘쓰셨다고 9점

접근성이 약간 떨어진다 외에는 강가에서

산책후 밥먹기 딱좋은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