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휴가 2일차의 점심은 바다를 보기위해 나온 세화리에서 였다.
가는날이 장날이라고 세화리 5일장이 서는 날이었다. 시골장을 보겠구나.
그런디 시골장날의 밥집이 눈에 띄어서 밥으로 선택한다.
뭐 그냥 시골에서 봅직한 그런 낡은 좌판의 보리밥으로 선택
보리밥이요 하니 기본 반찬이 깔린다.
근디 지금 사진을 보니 반찬은 안보이고 그밑으로 깔려 있는 화려한 탁자보가 너무 눈에 띄는걸
뭐 일반적인 보리 비빔밥이 왔다. 내가 정말 좋아 하는 건데....
표고버섯 무채 콩나물 오이와 김 깨소금 자색양배추
시골 배추된장국도 같이 와주셨어요.... 너무 맛나겠지...
이글을 쓰는 이순간에도 다시 생각난다.
전체적인 상차림. 깻잎 장아찌 김치 청양고추 쌈장 톳무침과
보리비빔밥 한양푼 배추 된장국 자이제 비빔 비빔.
다 비빈후의 모리밥 먹어 주는 걸로........
가격은 얼마인지 기억은 안나는데 그닥 비싸지는 않은것같은데 맛은 굳.
이집에 대한 나의 점수는 10점 만점에 9점 뭐 일반적인 보리밥에 된장국의 느낌
된장국도 일반적인 느낌 고추는 엄청매워 매운걸 잘먹는 내게도 한방을 때리는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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