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먹기/제주에서 먹은밥

세화시장 5일장에서 여행의 허기를 달래다.

빨강돼지 2013. 10. 1. 01:22

 

제주도 휴가 2일차의 점심은 바다를 보기위해 나온 세화리에서 였다.

가는날이 장날이라고 세화리 5일장이 서는 날이었다.   시골장을 보겠구나.

그런디 시골장날의 밥집이 눈에 띄어서 밥으로 선택한다.

뭐 그냥 시골에서 봅직한 그런 낡은 좌판의 보리밥으로 선택  

 

 

 

보리밥이요 하니 기본 반찬이 깔린다.

근디 지금 사진을 보니 반찬은 안보이고 그밑으로 깔려 있는 화려한 탁자보가 너무 눈에 띄는걸

 

 

 

뭐 일반적인 보리 비빔밥이 왔다.  내가 정말 좋아 하는 건데....

표고버섯 무채 콩나물 오이와 김 깨소금  자색양배추

 

 

 

시골 배추된장국도 같이 와주셨어요....   너무 맛나겠지...

이글을 쓰는 이순간에도 다시 생각난다.

 

 

 

전체적인 상차림. 깻잎 장아찌  김치 청양고추 쌈장 톳무침과

보리비빔밥 한양푼   배추 된장국   자이제 비빔 비빔.

 

 

 

다 비빈후의 모리밥     먹어 주는 걸로........

가격은 얼마인지 기억은 안나는데 그닥 비싸지는 않은것같은데   맛은 굳.

 

이집에 대한 나의 점수는 10점 만점에 9점  뭐 일반적인 보리밥에 된장국의 느낌

된장국도 일반적인 느낌 고추는 엄청매워  매운걸 잘먹는 내게도 한방을 때리는 느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