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자기/여행잠자리

낙산스위트호텔 방안에서 해을 맞이하다.

빨강돼지 2009. 10. 16. 16:45

 

여행 마지막날 드디어 7번 국도를 타고 낙산까지 왔다.  여행가기전에 낙산스위트호텔예약

특급호텔이라니 일단 예약은 했는데.......  예전에 sbs에  주말드라마였던가 "해변으로가요"란

드라마 촬영 장소라고 되어 있더라.

낙산해수욕장 낙산사 반대편 해변으로 바다 바로 앞에 있었다. 

지상주차장이 없어서 지하주차장으로 고고......   

주차장이 뭐이리 좁아 방꽉차면 차댈데 없겠는데........

투익에서 7만원 주고 예약 스탠다드로 예약했는데 딜럭스로 업글 해주었다.

그날은 스위트 객실만 2팀 정도 있고 정말 한가하고 조용한 평일 숙박이었다.

  너무 늦은시간에 도착 일단 짐 부터 풀고  사진 한컷을 했다. 

 

 

프런트에서 카드키를 받아서 커다란 정말 커다란 철문은 철컥열고 그냥 느낌만으로 철꺽이 아니라

열때 육중한 철문 소리가 철꺽 난다. 

 

 

방에서 내려다본 호텔 1층 원래는 카페인것 같은데 평일저녁이라 불만 켜져있었다.

아님 내가 너무 늦어서 문을 닫은 건가?

저 초록색으로 빛나는 담을 지나면 바로 바다인디 어두워서 안보니다....

 

 

 

 

발코니에서 바라다본 바다   깜깜해서 암것도 안보인다.

파도 소리는 죽이게 들리는데..........

 

 

발코니에서 방을 한컷

이호텔의 특히한점은 저벽에 침대 옆으로  나있는 창이다.  저곳이 화장실인데.....

옛날에는 뭐에 쓰였는지 모르지만 양쪽으로 유리를 대서 안쪽으로 브라인드를 설치

브라인드가 열리지는 않게 되어 있더라   아님 내가 못 찾은 건가?

 

 

욕실 안쪽으로 있는 욕조 정말 크더라.   한사람이 넉넉하게 팔벌리고 누워 담글수 있는크기

 

 

안쪽으로 있는 샤워부스  깔끔 깔끔.

 

 

아침에 일어나서 발코니에서 바라본 바다.  사실 여기는 딜럭스여서 정면 바다가 보이지만

처음에 내가 예약한데로 스탠다드(슈페리어)였다면 측면으로 바다가 보였겠지.

 

 

바닥이 온돌바닥이어서 난방이 가능한 온돌이다.

 

 

3명이 기본인원이고 침대는 여느 침대하고 달리 높이가 약간 낮은 침대

여분의 침구류는 이불과 요가 있더라.

 

 

요거이 철꺽 소리를 내는 현관문 2미터가 넘어 보이는것 같은.......

옆쪽으로 커피 포트가 있어서 차도 끓여 마실수 있도록 배려.....

 

 

로비의 한쪽 벽면

 

 

 

건물정면으로 보이는 방중 왼쪽에서 세번째줄  4층에서 내가 잤다.

 

 

 

1층 외관 모습 특급호텔이라고 무조건 크고 그런것은 아닌가보다 내가 보기에는 5층 건물에 맨위층은

 로얄스위트로 객실이 얼마 안되므로 총 해서 35개-36개 객실쯤.........

조용하고 깔끔하고  바다가 정말 바로 앞이다.  걸어서 15초쯤 

2차선 도로지나면 소나무 밭이고 바로 해변으로 갈수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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