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6월 10일 친구들과 광주 담양에서 밥먹기로 한날
광주 사는 친구의 추천으로 가게 된 밥 집.
이 근처에서는 꽤 이름이 있는 집인가 보더라.
주차장도 크고 카페와 밥 집
계곡에 의자까지 굉장히 큰 밥 집 이던걸
주차하고 입구는 이러하더라고
그냥 예쁜 밥 집의 느낌?
그래도 아기 자기 하네
근데 내가 제일 안 하는 거 대기 타야 한단다.
이런거 딱 질색인디
친구들이 원하므로 일단 번호표 출력
한20분쯤 기다렸나?
자리가 나기는 하더라고
예쁜 입구로 들어 오니 이런 그냥 밥집
그릇 쌓여 있고 방석 쌓여 있고
좌식과 식탁이 있던데
분위기 급 나빌레라가 된 그림도 있고
자 그럼 메뉴판을 정독해주시고
가격은 소 소 그냥 비싼지 안 비싼지 잘모르겠음.
우리가 시킨건 한방오리구이 쌈밥.
백숙도 있고 오리,떡갈비, 꽃게장 등등
기본셋팅이 이러하고 일단 정갈하지요.
수저집 처음 본다 이런 수저집.
주문하자 마자 나온 도토리묵 사발
한사발 했지.
묵사발에 이어 갑자기 후라이팬을 주시더니 구우란다.
전을 야채전을 구워서 먹었다.
에피타이져인거지?
드디어 나온 한방오리
3인분 인거지요.
약간 작아보이는건 제가 배가 많이 아주 많이 고파서 일겁니다.
친구가 두꺼운 오리를 요리 조리
조사 부러 버리니 그래도 그릇에 차기는 하네.
친구가 오리를 조사불고 있는 시점에서
반찬들의 면면 쌈이 종류별로 좋더라.
나머지 반찬은 물김치. 김치 짠지 그런 기본 반찬에
장 종류가 여러가지. 입맛대로 골라 먹는 장류
적당히 잘익고 있는 오리
저 소스가 맛있더라.
기본 된장국에 뽁음 쌈장이 있더라
이렇게 한상차림이 완성된상
고기 양이 작지는 안네
덩어리로 나와서리 작다고 생각했는데
밥하고 오리하고 된장국에 한쌈 했더랬어.
이 집에 대한 나의 점수는 10점 만점에 8.5
친절은 하신데 너무 바쁘셔...
친절도 9점
더럽지는 않은데 깔끔해 보이지도 않는 정도
그릇을 많이 쓴다고 저렇게 쌓아 놓은 것은 쫌...
청 결 도 8점
그래도 맛은 괸찬은 정도여서 칭찬.
맛 점수 9점.
전체적인 나의 점수는
근처에 있으면 간다. 가격이 조금만 저렴했더라면.......
일부러 찾아서는 안 갈듯한.
그래도 잘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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