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먹기/제주에서 먹은밥
우도에서 먹은 전복짬뽕과 전복짜장면
빨강돼지
2011. 8. 26. 17:52
우도에서 한참을 보낸 우리는 간식한끼를 해주기로하고
돌아본 식당은 음식의 백화점이라고 해야하나
순환버스 정류장앞 서빈백사 해수욕장앞의 식당은
정말 수십가지의 음식메뉴가 메뉴판에 적혀 있더라.
육 해 공. 전부다. 통닭부터 오뎅, 회도 해물탕도 짜장면도 있더라.
와우 정말 내가 싫어 하는 집. 메뉴판이 한식 일식 중식 간식 화려한집
아 싫다.................
근디 조카가 배가 고프단다 딱히 먹을 것도 없고 해서 일단 입장.
쓱 둘러 보니 짜장면이 대세 그리하여 짜장면과 짬뽕 선택주문.
이름 하야 전복 짜장면 8천원이지요.
보통 짜장면에 전복이 살짝 데코되어 있는 형태
딱히 기대는 안하는 것이 좋음.
짜장면 매니아라면 혹시 다른 어떤것을 느낄지도.......
전복 짬뽕. 거금 일만원정.
오분작크기의 전복 한마리와 게, 새우, 오징어등등
우리가 일반적으로 먹는 해물짬뽕이나 삼선짬뽕의 맛.
일단 중국음식을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한번생각해보고 추천
우도의 색다른 음식을 찾는 분이라면 비추.
그냥 여행의 한기념으로 생각하시는분은 한번생각하고 권장.
그래도 여행은 배고프지 않아야 하니까 한번생각하고 드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