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에서 진정한 봄을 느끼다(2부)
안동댐을 거쳐서
도산서원에 도착했다.
예전에 천원지폐이 반듯하니
그려져 있던 그 도산서원 말이다.
도산서원이라는 표지판을 만나고 나서
1-2km는 강물을 끼고 돌아 들어 가는데 그길이
아주예술이다.
근디 내가 운전을 하느라 사진은......
주차장에 도착 주차료2천원과 입장료 1천5백을
내고 드디어 들어선 도산서원
들어 가기전에 한컷 입구가 그닥
크지 않더라 큰정문을 기대했는데
들어서자 마자 오른쪽으로 보이는 샘터
도산 서당
마당 뒤편으로 꽃이 만발 이름도 모르는
꽃과 곳 곳에 피어 있는 사과꽃이 이채로 왔다.
병산 서원과 마찬가지로 여기도 기숙사가
있어서 동재 서재 이렇게 나누어서 숙박을 하면서
공부들으 했다보더라......
우리가 익히 들어온 도산서원이라는 현판
세월이 느껴지는 단청이.........
제일 높은 곳에서 바라본 도산서원 전경
도산서원 앞으로 흐르는듯이
누워 있는 나무한그루
뭔가 영험함이 느껴 지은듯......
요 나무를 끼고 돌아 내려가면 강물이
보이면서 경치가 죽이는 전망대가 나온다.
전망대에서 바라본 시사단.
시험을 보던 곳이란다.
정조 임금이 신하를 내려보내서
좁은 도산서원을 대신
하여 시험을 볼 공간으로 마련한 시사단.
강물이 정말 맑더라 큰고기도 왔다
갔다 하는데 사진에는 안잡혔네....
안동은 역사의 도시 맞더라 차를
운전해 시내쪽으로 가다 길을 읽어 마주친
석불
그냥 길가에 바위처럼 그냥 그렇게 서있더라
안동 중앙시장에서 안동 찜닭에
한잔 걸치고 해롱거리면서
먼거리를 걸어서 안동댐으로
야간여행을 갔더랬다.
가다 마주친 두루민지 학인지.
술취한 내눈에는 예뻐보이더라는....
낮에 보인 벗꽃은 온데 간데 없고 야간 불빛이 작열
안동댐의 월영교 1시간을 걸었더니만 다리아파서
숙소로 돌아 갈때는 택시을 탔다는 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