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산일출봉에서 먹는 이천쌀밥집
제주 휴가 3일차 아침이 밝아 왔다. 성산일출봉 호텔에서 1박하고
아침을 먹으로 나온길. 이리 저리 해메다. 그냥 아침에 쌀밥을 먹고 싶다는 생각
일출봉 근처를 해메다 이천쌀밥집이라는곳 발견.
제주도에서 이천쌀밥을 먹다니 이런 이런......... 아침 한끼 든든하게 하자
식당 분위기는 그냥 밥집의 분위기....
메뉴가 아주 단촐하다. 정식 종류 3가지가 전부이다.
된장찌게에 백반을 원한건데 너무 아침부터 거하다.
주문하자마자 나오기 시작하는 반찬의 행렬들
먹고싶어하는 후배의 손을 치워가며 찍사.
오른쪽 부터 찍사하면. 멸치볶음 김치 샐러드 시금치 미역 고추장아찌 버섯볶음
고구마맛탕(?) 이건뭐지 반찬인디 하여튼 새우볶음 콩나물
왼쪽의 반찬들은 감자채볶음 오징어채볶음 바다인 만큼 간장게장 요거는 무슨생선?
하여튼 생선 젓갈한종류 도토리묵에 간장 헐.... 제육볶음까지
정말 육 해가 정말 나란히 나란히 공만 없네......
전체넉인 비주얼은 나쁘지 않아. 조식으로 먹기에 너무 거하다는 문제점이 있지만
잘먹고 점심을 굶자.
반찬이 다나온건가 했더니 된장찌게 추가다. 맛은 좋아....
다시하나 추가 해물뚝배기도 나오는데.. 오 호 라 맛은 해물탕 맛.
아침부터 해장 지대로.......... 어제 술도 먹었잔아....
마지막으로 나와 주시는 돌솥밥. 밥을 다먹은 누룽지로 숭늉을.....
맛이 어떠냐고 물으신다면 당신들이 생각하는 그맛이야하고 말하고 싶고
맛있어? 하고 물으면 집밥인데? 할것같은집 가격이조금 있어 헐 했더니
반찬의 면면이나 해물뚝배기나 된장찌게등은 맘에들어
다만 아침조식으로 먹기에 너무 거했다는거 점심이나 저녁이면 굳.....
이집에 대한 나의 점수는 10점 만점에 9점 정도 밥집이잔어.
가격도 조금하시잔어 그래서 1점뺀다 그러나 관광지에서 이정도 밥맛이면 합격점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