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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서 가장가까운 그래서 더욱 안가게 되는 우리집 앞마당 같은 도봉산

빨강돼지 2010. 4. 12. 17:57

 2010년 4월 11일 일요일 아침

도봉산아래서 산지 어언 몇십년이 되어 가는나는 왠지 도봉산은 잘 안가게 된다.

그냥 너무 가까이 있기도 하지만 학교다닐때 소풍이나 아님 극기 훈련이나 또

친구들과 같이 그냥 다녔던 그런산이라 계획을 하고 떠나지는 안는다.

특히 주말에는 안간다.  왜냐고? 

등산객이 너무 많아서 떠밀려 다니기 때문이지.......

사람이 너무 정말 너무 많다.  그래서 조금은 안가게 되는 그런산.

그런 산을 봄 맞이 행사로 한번 가기로 하고 새벽 등산에 나섰다.

새벽이라고 해도 아침 7시 정도  사람이 없을 시간쯤 봄을 맞으로 갔다.

목표는 마당바위 으쌰 한번 가보자고....  고고싱. 그제 설악산을 갔다 와서 제대로 갈수나

있을 런지원   일단 가보자.

 

일단시작은 좋았는데 힘들어서 중간 사진은 생략 하고 겨우 한장 건진사진

 

 

 

중간에 돌아서서 바라본 상계동과 도봉동 아파트촌

 

 

천축사 입구 들어서기 전에 있는 불상들   

 

 

 

 

석가탄신일이 얼마 남지 않아서 등들이 옹기종기 댕댕

 

 

 

절집 장독대  나는 왠지 절집에 가면 요건 꼭열어 보고 싶어 지더라.

 

 

절을 지키는건지 낮잠을 지키는 건지 멍하니 있는 멍멍이

 

 

드디어 마당 바위 도착 헉헉 숨차다.

 

 

방학동과 수유동이 보인다고 하는데 내눈에는 거기가 거기로 보임

 

 

내려오는 길 어느정도 숨고르고 내려오면서 한컷

 

 

이제서야 보이는 봄의 전령사  올라 갈때도 분명히 있었을 텐데......

 

 

 

내려오는길에 보이는 만장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