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강돼지 2013. 7. 16. 15:00


2013년 7월 15일 점심은

지산동에 있는보리밥으로 정했다.

어차피 담양으로 넘어가야하니

여기서 먹고 가기로한다

눈에 띄는 아무집이나 차를대고

그냥 들어갔다.  할머니 두분이 덩그러니

계시느 작은 밥집이더라.



1인분에 6천원 2인분주문

주문과 동시에 차려진 밥상 와  우

사실 메뉴가 별로 없어

보리밥과 백숙과 닭볶음탕정도

너무 금방나와서 당황할정도

 


일단 모든 나물들과 비빔장과 챔기름

절대 참기름 아님 할머니 발음으로

챔기름 쪼로록 해서 넣어 준다.

 


비빔 비빔후에 싸먹으라고 주신

열무쌈에 싸서 특이하지 열무로 쌈을

먹다니 그런데 여기는 그거이

별로 이상하지 않은가 보던데

몇년전에 왔던 영빈식당도 똑같이 주시던데


 


비벼진 밥의 모습 나장판이구만

정말 맛난 한끼를 해결한다.


이집에 대한 나의 점수는

10점만점에 10점

분위기는 시골밥집느낌 10점

할머니들이 두런두런 얘기하며

챙겨주시는 그런 느낌에 10점

맛에대해서는 그냥 10점

담양 근처나 광주근처에 오면

일부러 들려서 먹을수 있는정도의 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