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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술집에 가다. 포천 배상면 주가 술박물관.

빨강돼지 2013. 1. 27. 11:40

 

겨울 이라 아무래도 장거리 여행은

무리인듯 하여 생각해낸 가까운 여행지 포천

그 포천의 두번째 볼거리를 찾아 헤매는 나.........

길을 가다 발견한 산사춘 박물관 이름 하야 산사원. 

 배상면 주가 박물관 인 거지  일단 들어 가 보는 걸로.....

예전에는 입장료가 없었던걸로 생각이

나는 데 지금은 2,000원이 있더구만요.

 

 

 

주차를 하고 일단 입장.   산사원 입구  

저글씨는 그때는 한문으로 보였는데

오늘 보니 한글이네

뭐여 진짜로 한글인 거임?!

입장은 벨을 누르라고 되어 있는 벨를

누루면 몇분이세요? 하고 물어 보면

 몇명이요 하면 어서 오세요 구경하시면서

지하로 내려 오세요 한다. 일단 입장

 

 

 

들어가면 요런 형태의 전시관.  

술잔 등이 전시

 

 

 

술고리도 있고 술상도 있고 기타등등

술만들때 쓰이는 도구 들이 들어 있더구만요.

 

 

 

한쪽벽을 돌아 서니  전국의 명주들이

지방별로 빼곡히 있는거이 요지도를

 떼어 가고 싶더라는

언제 이것들을 다먹어 보나?! 

세상은 넓고 내다리는 짧은디...........

 

 

 

 

세계읠 줄잔들과 술병들이 전시 요거이

제일 이쁜 잔들 내게 잔과 술을 주시요.

 

 

 

계단을 내려 가다보니 역대 산사춘

모델들의 핸드프린팅이 있더구만요.

한가인 것만 한컷..............

 

 

 

입장료가 있다고 되어 있는데 어디서

입장료를 내나 했더니만 요기 판매장에

와서 내게 되어 있더라는

어린이는 무료  성인은 2,000원을

내면 술잔을 하나씩 준다.

 

 

 

술잔을 들고 뭘 하냐고 당연 마셔야지.

살짝데워지고 있는 항아리 옆으로

 가니 바텐더가 슬쩍 다가와 잔을 채워 준다.

여기가 천국이로 구나. 하 하 하     심봤다.....

 

 

 

일단 약술로 한잔 모주라는 술로

걸죽한 막걸리 정도의 느낌으로 따듯하게 먹는 술

여기가 술여행의 시작이었다.  좋구나......

 

 

 

상상 그이상의 술이 있더라.

왠쪽 2병은 소주로 독하고 그외의 것은

우리가 익히 들어 알고 있는 술들

무제한 먹을 수 있다. 맘것....... 

천국이 아니고 뭐겠어.

 

 

 

 

옆쪽으로 술찌게미로 만든

 과자와  무짠지가 있더라

이런 것도 만들수 있구나 가만

 술안주가 있으니 한잔더..........콜...

 

 

 

술잔을 들고 옆으로 돌아 서니 보니는

계절별 안주상들. 

나에게 이상을 다오... 하 하

 

 

 

전국의 명주들을 모아놓은 전시장.  

나에게 이것을 다오.....

우리가 들어본 술보다는 모르는 술이

더 많은 것으로 보아 아직 먹어야 하는

 술은 너무 많은 거야.

 

 

 

제일 사고 싶었던 술잔 

술을 부르는 잔이라고

 생각되어 지는 술잔 

잔세트만 25,000이라서 고마 패스

그거이면 술이 몇병인디....

 

 

 

전체적으로 배상면 주가의 홍보 행사장이라고

생각하고 2천원은 각종술을 맛보고

술잔을 하나 산다고 행각하면 뭐 밖에도

볼것이 있고 해서 볼만은 하더라

하지만 전시관인디 만취는 너무 한것 같지 않나? 

 내가 갔을때 아자씨 4분이 만취상태로 거기 술병을

모두 바닥내고 계셨다.  그런데 바텐더는 같은 술병을

 끝없이 다시 가져다 놓더라 성격도 좋아.

하긴 여기의 목적이 그건지도 모르겠다. 

 많이 먹고 가서 많이 사서 마셔달라는.....

그런의미 에서 오늘 저녁은 산사춘 한잔 어떠하신가들?